일본 금융 대기업 SBI 홀딩스의 암호화폐 부문 SBI 디지털 마켓이 전 한국은행 관리를 수석 컨설턴트로 임명하여 한국 내 입지를 확장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SBI 디지털 마켓은 수요일, 전 한국은행의 다수의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전직 관리자인 변재영을 수석 컨설턴트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변재영은 중앙은행에서 국제 정책 계획 및 외환 분석을 주도했으며, 한국은행 워싱턴 D.C. 대표 사무소의 대표로도 활동했다.
변재영은 2023년부터 SBI 디지털 마켓의 자회사인 SBI 디지털 자산 홀딩스에서 자문 역할을 시작했다. SBI에 합류하기 전에는 Northern Trust의 한국 지사장으로 근무했다. "그의 전문성은 한국 시장의 복잡한 환경을 탐색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의 금융 기관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SBI 디지털 마켓의 CEO인 윈스턴 퀙은 "변재영의 풍부한 경험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는 우리가 이 지역에서 우리의 입지와 제공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매우 소중할 것입니다"라며, "변재영의 자문을 활용하여 기관 투자자와 파트너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의 거버넌스와 규제 준수 기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에 설립된 SBI 홀딩스는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일본 금융 대기업이다. SBI 디지털 자산 홀딩스는 2023년 5월에 칠리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에 합작 회사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Circle과 협력하여 일본에서 USDC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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