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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첫 토큰화된 국채 펀드로 5억 달러 시가총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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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09 (화)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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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USD 인스티튜셔널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가 5억 달러 시가총액을 달성해, 첫 토큰화된 국채 펀드로 이정표를 세웠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출시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블랙록의 BUIDL은 현재 5억 2백 8십만 달러 상당의 토큰화된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이더리움 블록 탐색기 이더스캔(Etherscan)에 따르면 밝혔다.

이 이정표는 실물 자산 토큰화 회사인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더 많은 BUIDL을 매수하면서 이루어졌다. 온도 파이낸스는 이를 자사의 OUSG 토큰의 담보 자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블랙록의 BUIDL은 출시 후 6주도 되지 않은 4월 말에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BENJI)를 제치고 세계 최대 토큰화 국채 펀드가 되었다. BUIDL은 그 이후로도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BUIDL의 가격은 미 달러와 1:1로 연동되어 있으며, 실물 자산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월 투자자들에게 일일 누적 배당금을 직접 지급한다.

온도의 OUSG는 1억 7천 3백 7십만 달러로 BUIDL의 최대 보유자이며, 스테이블코인 발행 회사인 마운틴 프로토콜도 자사의 무허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USDM의 담보 자산으로 BUIDL을 보유하고 있다.

듄 애널리틱스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온체인에 16억 7천만 달러 상당의 토큰화된 국채 펀드가 있다. 이더리움은 국채 펀드의 7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토큰화 블록체인 중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스텔라가 23.9%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블랙록 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1월에 자본 시장이 블록체인 토큰화로 인해 더욱 효율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2030년까지 이 시장이 16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국채는 그 중 일부분일 뿐이며, 주식, 부동산 등 많은 다른 자산도 토큰화될 수 있다.

실물 자산 거래 건수는 2024년 4월에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상당히 감소했다고 듄 애널리틱스의 자료에 따르면 밝혔다.

위즈덤트리(WisdomTree)도 또 다른 대형 자산 관리 회사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고 있으며, 온도 파이낸스, 백드 파이낸스(Backed Finance), 매트릭스독(Matrixdock),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 및 스웜(Swarm) 등이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블록체인 네이티브 회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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