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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식 시장 27개월 만에 최고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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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04 (목)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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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식 시장 27개월 만에 최고치 도달 / 셔터스톡

아시아 주식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약화되면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채권과 상품 가격은 상승했지만 달러는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휴일로 인해 거래가 얇았으며, 투자자들은 영국 노동당이 선거에서 얼마나 많은 의석을 차지할지 지켜보고 있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중도좌파 정당인 노동당이 보수당에 압승할 가능성이 높았다.

CBA 분석가들은 '노동당은 영국의 큰 예산 적자를 줄이기 위한 상대적으로 온건한 세금 및 지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당 정부의 정책은 영국을 EU와 더 가까운 관계로 되돌릴 것이다.'

영국 해협 건너편에서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선거에서 국민연합(RN)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주류 정당들이 극우를 막기 위해 움직였다.

FTSE 선물은 0.1% 상승했으며, 파운드화는 1.2750달러로 강세를 보였다. EUROSTOXX 50 선물은 변동이 거의 없었다.

MSCI의 일본 제외 아시아 태평양 주식 지수는 0.7% 상승해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0.4% 상승했으며, 3월 최고치에 근접했다. 토픽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500 선물과 나스닥 선물은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안정세를 보였다. 미국 ISM 서비스 활동 지표는 2020년 중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고용이 특히 약했다. 분석가들은 PMI 서비스 설문조사에서 강한 수치를 보였지만, 두 설문조사 모두 물가 지표가 완화되는 것을 지적했다.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미국 경제 지표가 계속해서 부진한 가운데 시티의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47.5로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애틀랜타 연준의 GDPNow 추정치는 1.7%에서 1.5%로 하락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연준의 마지막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금리 인하 전에 경제 냉각의 증거를 더 원했다.

'지난 회의록을 읽어보면 경제 전망이 얼마나 빨리 악화되었는지 알 수 있다'고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북미 수석 경제학자 폴 애쉬워스는 말했다. '5월 개인 소비 지출 데이터가 더 긍정적이어서 인플레이션 재가속의 위험이 줄어들었고, GDP 성장률이 잠재치 이하로 떨어져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65%에서 74%로 빠르게 상승했고, 올해 47 베이시스 포인트의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8 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한 4.355%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가 덜 예외적이게 되면서 달러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유로는 1.0793달러로 최근 최저치인 1.0666달러에서 벗어났다. 달러 지수는 3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호주 달러는 현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0.6733달러로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다중 통화 대비 저점을 기록하며 냉대받고 있었다. 달러는 161.40엔에 머물렀고, 밤새 38년 만에 최고치인 161.96엔을 기록했다.

달러 하락은 상품 시장에 호재였다. 금 가격은 주 초 2,318달러에서 2,358달러로 상승했다.

유가도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감소하면서 상승했으나 소폭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31센트 하락한 배럴당 87.03달러, 미국 원유는 33센트 하락한 배럴당 83.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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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4.07.04 19:06:54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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