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포기할 확률을 55%로 평가하고 있으며,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포기할 확률을 42%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바이든 캠페인과 토론 성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의 출마 포기 가능성 증가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포기할 확률이 55%로 기록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이든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후, 트럼프의 높은 당선 가능성을 강조하며 바이든을 비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바이든의 캠페인 및 민주당 전당대회
트레이더들은 바이든이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출마를 포기할 확률을 42%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바이든이 대선에서 물러날 가능성에 대비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후보를 확보하는 과정이 복잡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보 교체 시나리오
가장 쉬운 방법은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를 후보로 지명하는 것이다. 시장은 해리스를 민주당 후보로 지명할 가능성을 31%로 높였다. 한편, 폴리마켓에서는 해리스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확률을 13%, 조 바이든의 승리 확률을 16%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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