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sync Era의 에어드롭, 거래 및 활성 주소 감소 막지 못해

몇 주 전, 리니아(Linea)가 리니아 서지(Line Surge) 캠페인을 통해 ZK 롤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에는 이 캠페인이 성공하는 듯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그러나 그 열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리니아는 5월 말에 잠시 상승한 후 거래 및 활성 주소 수에서 ZKsync Era에 다시 뒤처졌다. 그러나 ZKsync Era도 순탄한 상황은 아니다. 이 네트워크는 3월 이후 활동 및 사용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리니아가 겪은 급락보다는 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ZKsync Era는 지난주 36억 개의 토큰을 69만 5천 개 이상의 주소에 배포하는 에어드롭을 확인했다. 이 주소들은 ZKsync Era나 EVM과 호환되지 않는 이전 버전인 ZKsync Lite와 상호작용한 기준을 충족한 사용자들이다.

2023년 3월에 출시된 ZKsync Era는 메인넷에 도달한 최초의 zkEVM이었다. 토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지만, 매터 랩스(Matter Labs)의 CEO는 시퀀서를 탈중앙화하기 위해 토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자연스럽게, 이는 플랫폼에서 많은 에어드롭 파밍을 유발했고, 실제 에어드롭 발표는 스냅샷 날짜를 확인한 후 사용자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ZKsync는 에어드롭 포함을 위한 스냅샷이 2024년 3월 24일, ZKsync Era의 첫 번째 기념일에 촬영되었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 뉴스는 지난주 공식 발표로 확인되었지만, ZKsync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스냅샷이 촬영되었다는 많은 추측이 있었고, 이는 공식 발표 전에 감소세를 초래했을 수 있다.

활성 주소의 7일 이동 평균은 2월 말 45만 5천 개에서 6월 10일 21만 8천 개로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거래의 7일 이동 평균은 2월 29일 175만 건에서 6월 10일 51만 2천 건으로 감소했다. 에어드롭이 6월 11일에 확인되었으며, 이후 두 지표는 실제로 약간의 반등을 보였다.

에어드롭은 한 번의 분배로, 다른 프로토콜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분배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러나 청구 기간은 이번 주에 시작되므로, 자격이 있는 사용자들이 토큰을 받을 준비를 하기 위해 네트워크로 돌아올 수 있다.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ZKsync Era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ZK 롤업 네트워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활동과 사용자 수는 가장 저명한 옵티미스틱 롤업인 아비트럼 원(Arbitrum One)과 베이스(Base)에 비해 부족하다.

그러나 ZKsync가 하락하는 지표를 반전시키지 못하면 새로운 ZK 롤업이 최상위에 오를 수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