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제한적 이익 기업에서 완전한 영리 모델로 전환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샘 올트만이 주주들에게 이러한 움직임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OpenAI의 현재 구조는 '비영리 단체와 새로운 제한 이익 부문 간의 파트너십'으로 설명되며, 이 구조는 인공지능 일반화 연구를 촉진하면서 회사의 비전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OpenAI는 "기부"로는 회사의 작업을 수행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새로운 자금 조달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OpenAI의 웹사이트는 투자자들에게 그들의 투자를 기부로 간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OpenAI Global, LLC에 대한 투자는 고위험 투자"라며, 투자자들은 자본 기여를 잃고 수익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샘 올트만 CEO는 이사회를 재구성하여 자신과 여러 새로운 이해 관계자를 포함시켰다. 새로운 이사로는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전 CEO인 수 데스몬드-헬만, 전 소니 부사장 니콜 셀리그만, Instacart의 CEO이자 회장인 피지 시모가 포함되었다. 또한 최근 이사회에 추가된 인물은 퇴역한 미 육군 장군이자 전 NSA 국장인 폴 나카소네이다.
나카소네의 이사회 임명은 전 미국 정보 계약자 에드워드 스노든의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스노든은 X.com에 "절대로 @OpenAI나 그 제품을 신뢰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ChatGPT를 언급하면서 "NSA 국장을 이사회에 임명하는 유일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임명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의 권리에 대한 의도적이고 계산된 배신"이라며 경고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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