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이더리움(ETH)이 전통 금융 시스템 대비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멈출 수 없는 힘'이라고 평가하였다.
12일(현지시간)더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자사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인 BITB를 통해 2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전신 송금, 국제 인출 및 거래에서 전통 금융(TradFi)보다 우수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는 "이더리움은 거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이더리움은 기존 금융 시스템 대비 10배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역사적으로 어떤 기술이 특정 분야에서 10배 더 우수하다면, 그것은 멈출 수 없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와이즈는 이더리움의 수익을 대형 상장 기업들과 비교하며, 이 스마트 계약 플랫폼이 이미 로빈후드(Robinhood), 엣시(Etsy) 또는 모더나(Moderna)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와이즈는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 애플리케이션은 일부 상장 기업들과 유사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글로벌 암호화 산업의 회복력, 창의성 및 비전을 증명하며, 암호화폐가 일상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언급했다.
비트와이즈의 CE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새로운 메모에서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가 정치적 영향력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호건은 "최근 워싱턴에서 일어난 변화의 중요성을 모두가 진정으로 이해했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이야기는 너무 복잡하고 영향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워싱턴에서는 아직 정책이 실제로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만약 사람들이 워싱턴에서 일어난 변화의 함의를 이해했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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