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CEO 샘 알트먼에 따르면 연간 매출이 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로 제품 및 서비스 판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한 AI 모델 접근 제공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전체 회의에서 오픈AI(OpenAI)의 CEO 샘 알트먼은 회사가 연간 34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 매출의 대부분인 약 32억 달러는 오픈AI의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며, 2억 달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통해 AI 모델에 대한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포메이션은 이러한 매출 수치를 최초로 보고했으며, 2023년 말에는 연간 매출이 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기 있는 챗GPT(ChatGPT)를 통해 인공지능 개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픈AI는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올해 초 공개매수를 통해 860억 달러에 달했다. 오픈AI는 매출을 늘리기 위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수많은 경쟁사보다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의 일환으로 오픈AI는 최근 사라 프라이어를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임명했다. 이웃 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넥스트도어 홀딩스(Nextdoor Holdings)의 CEO였던 프라이어는 지난 2년간 공석이었던 최고재무책임자의 자리를 채웠다. 그녀는 오픈AI가 AI 연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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