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선 캠페인은 코인베이스 커머스를 통해 암호화폐 기부를 받기 위해 업계 리더들과 논의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든 대선 캠페인은 코인베이스 커머스를 통해 기부를 받기 위해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과 논의 중이라고 한다. 코인베이스 커머스는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결제 서비스로, 이미 트럼프 캠프의 암호화폐 기부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선거가 가까워지며 암호화폐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전문가들은 박빙의 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바이든 팀은 부유한 암호화폐 기부자들의 자금을 유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들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자 하며, 이를 통해 산업에 반대하지 않음을 강조하려 한다. 이전에 보도된 바와 같이, 트럼프의 친 암호화폐 입장이 주목받은 이후 바이든 캠페인도 암호화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SAB 121 법안 폐지에 반대하면서 비판을 받은 이후, 바이든 캠페인은 암호화폐 관련 메시지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고문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침묵하면 선거에 불리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현재 기부금 수락 논의는 초기 단계에 있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퍼블릭 시티즌에 따르면, 암호화폐로 자금을 지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PAC)가 1억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재정적 지원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러한 자금의 배분이 중요하다. 캠페인들은 자금과 표를 구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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