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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18 거래일째 순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억1778만 달러(2981억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시장은 4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8억8675만 달러를, 5일에는 4억8824달러의 자금을 흡수하며 18거래일째 유입세를 유지하고 있다.
블랙록 IBIT는 3억5000만 달러 상당을 유치하며 피델리티에 내줬던 순유입액 기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블랙록 IBIT와 피델리티 FBTC(300만 달러)와 반에크 HODL(200만 달러)까지 총 3개 ETF만 순유입세를 보였다.
비트와이즈 BITB(3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800만 달러), (400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9700만 달러) 3개 ETF는 순유출세가 나타났다. 나머지 5개 ETF는 유출입액 0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5일 153억4000만 달러, 6일 155억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4억5000만 달러로, 전일 20억9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일간 거래량 선두는 8억1845만 달러를 기록한 블랙록 IBIT이다. 이어 피델리티 FBTC(2억458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억3432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블랙록 IBIT는 자산운용액 214억2000만 달러의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로 운용 중이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200억900만 달러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피델리티는 자산운용액 122억800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전일 625억60000만 달러에서 줄어든 623억4000만 달러(85조 3372억원)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4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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