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DeRec 연합을 결성하여 디지털 자산 복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합작했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업계의 획기적인 움직임으로 리플, XRPL 랩스, 스월드랩스, 알고랜드 재단 등 주요 업체들이 탈중앙화 복구(DeRec) 연합을 결성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 연합은 디지털 자산 복구 프로세스를 혁신하여 전 세계 사용자가 더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헤데라의 공동 창립자인 레몬 베어드가 주도한 DeRec 연합은 디지털 자산을 효율적으로 복구하기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만들고자 한다. 새로운 상호운용성 복구 표준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를 포함한 다양한 범위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어드는 디지털 영역에서 특히 키나 비밀번호를 분실할 수 있는 개인을 위한 안전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인 웹 기술(웹2)과 새로운 탈중앙화 플랫폼(웹3)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여 이러한 기술을 더욱 포용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고랜드 재단과 스월드랩의 파트너십은 올해 초 디렉 얼라이언스의 토대를 마련했다. 창립 멤버들은 2년 동안 기술 감독 위원회에서 자리를 맡아 얼라이언스 정책과 거버넌스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얼라이언스 프로토콜의 핵심은 비밀 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지정된 도우미가 정보 자체의 보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비밀 복구를 지원한다. XRP 랩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위세 윈드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량 채택을 촉진하는 데 있어 키 복구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윈드는 강력한 보안 조치를 유지하면서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고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는 데 있어 디렉 얼라이언스의 역할을 강조하며 열의를 표했다.
업계 리더들의 DeRec 얼라이언스 협력은 디지털 자산 복구 프로세스의 진화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며, 블록체인 기술의 복잡한 환경을 탐색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접근성, 보안 및 사용성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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