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MicroStrategy World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제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렌지'를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2024년 기업용 비트코인 컨퍼런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 (MicroStrategy World)'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최신 제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렌지'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며 기업의 탈중앙화된 ID(ID) 관리에 혁신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렌지는 기업들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강력하게 제어하여 탈중앙화된 ID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보장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수석 부사장 세자리 라츠코는 이 플랫폼이 주소 생성을 위한 API, 다양한 오렌지 앱, 기존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직의 디지털 ID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사용자에게 ID를 원활하게 발급하고 사전 구축된 블록체인 앱을 활용하여 ID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츠코는 문자 메시지의 진위 여부 확인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메시징 환경에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렌지는 비트코인 기반 디지털 ID와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 시스템을 연결하여 중요한 문서를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발표는 비트코인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오렌지는 엔터프라이즈급 분산형 ID 관리를 위해 비트코인의 기능을 활용하는 데 특화된 최초의 제품으로, 기업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ID 관리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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