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스트리트 캐피탈이 코인베이스의 상당한 주식을 축적하면서 주목받는 투자자로 부상했다. 금융 정보 사이트 핀텔에 따르면, 제인 스트리트는 2월 기준 코인베이스 주식의 5.3%를 소유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2월 9일 13G 신고 당시 COIN의 주가는 140.86달러였으며, 이는 제인 스트리트의 보유 주식 가치를 약 14억 달러로 평가했다. 현재 주가가 236.40달러로 상승함에 따라, 동일 주식의 가치는 약 24억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제인 스트리트의 보유 주식이 2월 이후 변동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제인 스트리트는 이제 코인베이스의 공개 주식에서 가장 큰 투자자 중 하나가 되었다. 핀텔에 따르면, 보유 주식이 7.44%에 달하는 밴가드 그룹이 제인 스트리트의 보유량을 상회한다. 또한,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블랙록과 같은 다른 회사들도 코인베이스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블랙록은 12월 기준 주식의 4.36%를 보유했다.
제인 스트리트 캐피탈은 주요 거래 회사이자 가장 큰 시장 조성자 중 하나로, 공개된 이후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공개 암호화폐 회사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에 투자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는 SEC가 스팟 비트코인 ETF를 승인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부문에 노출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
최근의 13F 신고는 기관 투자자들이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에서 제공하는 스팟 비트코인 ETF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스팟 비트코인 ETF는 거래 개시 4개월 만에 580억 달러 이상의 시장 자본금을 축적했으며, 특히 블랙록의 IBIT는 연속 70일 동안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ETF 출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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