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가 중국 내 자금 관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민 황을 영입했다.
모건 스탠리가 중국 내 자금 관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를 발표했다. 최근 내부 메모에 따르면, UBS 자산운용 출신인 민 황이 투자 유치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이는 작년에 현지 파트너와의 조인트 벤처를 완전히 인수한 후 나온 결정이다.
이번 전략적 인사에는 아시아 부문을 총괄할 마이클 레빈과 최고투자책임자로 영입된 알렉스 저우가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조직을 재편하여 일부 현지 직원을 퇴사시켰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적인 자금 관리를 위한 것이다.
민 황은 중국 내 모건 스탠리의 비즈니스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의 업무에는 외국 및 현지 자산 운용사가 중국 통화로 자금을 조달하여 해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홍콩을 거점으로 중화권에서의 투자 관리 플랫폼과 유통을 총괄하게 된다.
중국의 규제 개혁으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의 수익성 높은 뮤추얼 펀드 시장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JP모건 체이스와 마눌라이프 파이낸셜과 같은 기업들이 중국 내 합작회사의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모건 스탠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