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소식에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을 발사한 보도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스라엘 군의 발표로 인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아침 약 68,00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4시 50분 기준으로 약 8% 하락한 62,000달러로 떨어졌다. 이더리움도 9% 하락하여 약 3,000달러까지 내려앉았다. BNB와 솔라나 같은 다른 암호화폐도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종일 전체적으로 8% 하락했다. 토요일에 전통 시장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다른 자산군의 트레이더들이 이러한 지정학적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정학적 사건과 암호화폐 시장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정치적 긴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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