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공격에 급락한 비트코인, 6만5000달러선 회복
조선비즈에 따르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확전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중동 전쟁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오른 것이다. 다만, 지정학적 위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닌 만큼 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작년 영업이익, 전년 比 33.5%↓
연합뉴스가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인용,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두나무·빗썸코리아·코인원·코빗·스트리미)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총 1조1785억원으로 전년보다 26.8% 줄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도 5586억원으로, 전년보다 33.5% 감소했다. 회사별로 보면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영업수익이 1조154억원으로 18.7%, 영업이익이 6409억원으로 20.9% 각각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515.4% 급증했다. 빗썸코리아는 영업수익이 1358억원으로 57.6% 감소했고, 14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로 전환했다. 순이익은 243억원으로 74.5% 줄었다. 코인원 역시 영업수익이 225억원으로 35.7% 줄고, 영업손실이 234억원으로 11.6% 확대됐다. 순손실은 67억원으로 46.1% 감소했지만, 손실을 면치 못했다.
잭XBT "리퍼 파이낸스 스캐머, 과거 매그네이트·솔파이어 러그풀도 일으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ZachXBT)가 최근 X를 통해 "최근 엑시트 스캠이 발생한 블라스트 기반 대출 프로토콜 리퍼 파이낸스(Leaper Finance)의 스캐머는 다수 디파이 프로토콜의 러그풀을 일으킨 인물과 일치하다"고 분석했다. 잭XBT는 리퍼 파이낸스 스캐머는 코코모 파이낸스, 매그네이트 파이낸스, 솔파이어 등 다수 프로젝트 러그풀과도 연관돼 있다. 또 해당 스캐머는 해시다오, 지브라 다오 등의 스캐머와도 일치한다. 이로 인한 피해 금액은 2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퍼 파이낸스 엑시트 스캠으로 100만 달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암호화폐 보안사고 피해 규모 $245만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X를 통해 "지난주(4/8~4/14) 암호화폐 보안 사고 피해 규모가 245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주요 사례로는 리퍼 파이낸스(Leaper Finance), 제스트프로토콜(Zest Protocol), 이더리움 프로젝트 러그풀 등이 꼽혔다.
주요 암호화폐 채굴 업체 BTC 보유 현황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M)가 주요 암호화폐 채굴 업체 7곳의 BTC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 1만6,821 BTC ▲클린스파크(CLSK): 2,902 BTC ▲라이엇플랫폼(RIOT): 8,669 BTC ▲사이퍼마이닝(CIFR): 1,317 BTC ▲Hut8(HUT): 9,027 BTC ▲비트팜스(BITF): 427 BTC ▲하이브디지털테크놀러지(HIVE): 2,321 BTC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3.5% "AI, 2분기 가장 관심있는 테마"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0% (전주 44.1%)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9.2%(전주 42.9%),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8%(전주 13.0%)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8.1%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9.9%로 집계됐다. 2분기 가장 관심 있는 암호화폐 테마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3.5%가 AI를 꼽았다. 이어 20.0%는 실물자산 토큰화(RWA)라고 답했으며, 18.4%는 밈코인을 선택했다. 비트코인 레이어2와 소셜파이를 꼽은 투자자는 각각 7.1%, 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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