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호환 지갑이 전 세계 사용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월드코인 호환 지갑이 전 세계 사용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TFH가 설계한 월드 앱 지갑은 현재 16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매일 2백만 명의 사용자가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TFH의 제품 책임자인 티아고 사다는 이 이정표에 대해 실제적인 영향력을 강조했다. 월드 앱은 2023년 5월 출시 이후, 같은 해 11월까지 약 40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다. 월렛은 출시 이후 총 7천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다.
지갑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초당 평균 7.1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빠른 트랜잭션 속도이다. 이는 가장 인기 있는 자기 보관 지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World 앱의 성장은 OpenAI의 CEO인 샘 알트먼이 설립한 홍채 기반 생체인식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관리 도구의 도입과 맞물려 있다. 이러한 개발의 일환으로 월드코인은 목요일에 영구적인 홍채 코드 삭제를 통해 월드 아이디의 권한을 취소하는 메커니즘과 인간성 확인 장소에서 직접 연령을 확인하는 두 가지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도입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월드코인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자산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우선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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