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kraft Ventures가 2억 7,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회사의 총 관리 자산은 1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초기 단계의 게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아시아 부문의 벤처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및 미디어 프로젝트에 주력하는 투자 플랫폼인 Bitkraft Ventures가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회사의 총 관리 자산은 1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투자 라운드에는 이전에도 투자한 정글과 CCP 같은 유명 기업들이 참여했다. 벤처 2에서는 특히 웹3.0과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투자는 주로 초기 단계의 게임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약 15%는 아시아 부문의 벤처에 할당될 예정이다.
Bitkraft Ventures의 비전 강조
비트크래프트 벤처스의 창립 파트너인 옌스 힐거스는 차세대 스튜디오, 개발자, 게임 육성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 참여, 활동 수준, 수익 창출과 같은 지표를 예로 들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힐거스는 또한 게임 제작에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게임 분야의 신규 진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3.0 게임의 부상
2023년 게임 업계의 글로벌 수익이 감소한 가운데, 웹3.0 프로젝트는 특히 4분기에 상당한 회복세를 보였다. 많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부활을 이러한 회복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Bitkraft Ventures의 파트너인 카를로스 페레이라는 웹3.0 게임이 최근과 2024년에 걸쳐 유망한 출시 활동을 보이며 이 회복기에 강력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사상 최대 규모로, 비공개 시장의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페레이라는 벤처 캐피털 거래가 부족했던 시기에는 게임과 미디어 회사들 사이에서 공개 시장과 비공개 시장의 역학 관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비트크래프트 벤처스의 상당한 투자는 게임 산업의 미래, 특히 웹3.0과 블록체인과 같은 신흥 기술 영역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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