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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브리핑] 권도형 없이 미국서 첫 재판...당국 "테라는 사상누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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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03.26 (화)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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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없이 美서 사기혐의 첫 재판…美규제당국 "테라는 사상누각"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의 사기 혐의에 대한 재판이 그가 없는 상태로 시작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변호인 데번 스타렌은 25일(현지시간) 뉴욕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민사 재판에서 "테라는 사기이자 사상누각(house of cards)이었으며 그게 무너지자 투자자들은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테라폼랩스 변호인 루이스 펠레그리노는 SEC가 SEC에 유리한 증거와 SEC가 이길 경우 내부고발자 보상금을 받기를 바라는 증인들의 증언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EC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의 안정성에 대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면서 2021년 11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그레이스케일 CLO "SEC ETH 현물 ETF 거부?...속단 말아야"

그레이스케일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레이그 살름(Craig Salm)이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ETH 현물 ETF에 관한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ETH 현물 ETF가 승인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BTC 현물 ETF 승인 때처럼 ETH 현물 ETF에 관해서도 신청사들과 논의를 진행하는 등 이미 개입해 있는 상태다. 다만 BTC ETF에 비해 개입할 일이 적을 뿐이다. 지금으로선 규제 당국의 참여가 부족하다고 해서 (BTC 현물 ETF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거라 속단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ETH ETF 승인 가능성, 비관적 전망 불구 '25%' 유지"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를 통해 "이더리움 ETF가 승인될 가능성을 25%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는 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지만 그래도 여전히 25%의 가능성이 있다고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행사와 규제기관 간의 대화) 참여 부족은 의도적인 것 같다. 의도적으로 대화를 미루고 있는 것"이라며 "어디를 봐도 긍정적인 신호 혹은 정보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규제기관이 해당 상품을 승인해주길 바라지만,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베이스 TVL $20억 돌파... 지난 7일간 50% 증가

L2비트(L2Beat)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이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베이스의 TVL은 약 22.7억 달러로, 지난 7일 동안 약 50% 증가했다.

美 암호화폐 반대파 의원 "암호화폐, 불량국가·테러리스트 자금조달에 사용"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규제에 앞장서고 있는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의원이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가 테러자금 조달 및 돼지 도살(pig butchering)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가 이전에는 본 적 없는 규모로 불량국가(Rogue States) 및 테러리스트, 범죄조직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돼지 도살은 피해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한 후, 가해자들이 통제가 가능한 허위 암호화폐 지갑 또는 웹사이트에 자산을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범죄 유형이다.

남미 금광업체 닐람 리소스, $17억 규모 BTC 매입 계획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남미 금광업체 닐람 리소스(Nilam Resources)가 2.48만 BTC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17억 달러 규모로, 이와 관련 LOI(인수의향서)를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닐람 리소스는 특수목적법인인 마인드웨이브(MindWave)를 통해 해당 코인을 보유할 예정이다.

리플 CLO "美 SEC, 법원에 벌금 $20억 요청"

리플(XRP)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소송 관련 레머디 브리핑(remedies briefing) 문서를 통해 법원에 리플이 벌금으로 20억 달러를 물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레머디 브리핑은 판결 전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고와 피고가 법적 근거와 함께 원하는 해결책을 제안하는 절차다. 이어 "SEC는 허위, 왜곡, 오해를 불러일으키도록 설계된 진술을 하는 곳이다. 이들은 법을 리플과 업계를 처벌하고 협박하는 데만 이용하고 있다. 법원이 구제 절차에 공정하게 접근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거래소, 3월 일일 거래량 급증

코인베이스(COIN)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Coinbase International Exchange)의 3월 일일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의 일일 거래량은 62.3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디어는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COIN은 현재 9.32% 오른 279.3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코인베이스 BTC 잔액 9년 만 최소"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잔액이 9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뒤 BTC 가격이 70,000 달러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BTC 보유량은 344,856 BTC로 나타났다. 또 크립토퀀트 데이터에서는 전체 거래소의 BTC 보유량이 3년 만에 최소치인 192만 BTC를 기록했다. 매체는 "BTC 가격은 거래소 내 BTC 잔액이 적고, 수십억 달러 규모 자금이 유입된 BTC 현물 ETF 수요가 있는 만큼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美 의류업체 베바, 에어드랍 토큰 증권 판단한 SEC 제소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의류업체 베바(Beba)가 디파이 에듀케이션 펀드(DEF)와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제소했다. SEC가 앞서 진행한 토큰 에어드랍을 증권이라고 판단했다는 이유다. 베바 측은 "SEC는 거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증권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에어드랍은 투자행위가 없었던 만큼 증권 거래로 볼 수 없다. 암호화폐 산업은 단속 실적을 추구하는 SEC 때문에 불확실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크넷 "개발자·이용자, 세폴리아 테스트넷 마이그레이션해야"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이 공식 X를 통해 "이더리움 골리 테스트넷은 현재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모든 개발자, 테스트넷 이용자는 세폴리아 테스트넷으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골리 테스트넷 밸리데이터는 대부분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타크넷은 오는 4월 11일부로 골리 테스트넷을 운영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런던 증권 거래소, 5/28 암호화폐 ETN 상장

트리뉴스에 따르면 런던 증권 거래소(LSE)가 오는 2024년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상장지수채권(ETN)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LSE는 올 2분기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기반 ETN 상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WSJ "FTX, 앤트로픽 지분 2/3 $8.84억에 매각"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 지분 2/3를 8.84억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매각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와 제휴한 투자업체 등 24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델리티가 운용하는 펀드(330만주·1억 달러),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150만주·5,000만 달러) 등도 포함됐다. FTX는 3년여 전 5억 달러에 앤트로픽 주식을 매입했다. 미국 법원은 지난달 FTX의 앤트로픽 지분 매각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블랙록 임원 "BTC, 좋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 로버트 미치닉(Robert Mitchnick)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 주식과 동조화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BTC는 여전히 좋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이라고 말했다.

아발란체 설립자 "SBF '쓰레기' 공백, 사기성 레이어2 솔루션들이 채울 것"

에민 귄 시러 아바랩스(아발란체 개발사) 설립자가 전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의 '쓰레기' 공백은 사기성 레이어2 솔루션들이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사이클에서 사람들은 SBF가 똑똑해 보이고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유로 엄청난 위험 신호를 못 본 채 했다. 그가 감옥에 가면서 생긴 공백은 쓰레기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레이어2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은 정말 쉬워졌다. 그들은 진짜 개발자들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와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쓰레기 프로젝트를 선별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내러티브와 기술이 일치하는지 ▲자금 조달을 명목으로 증권 판매와 유사한 방식으로 토큰을 판매하는지 ▲프로젝트 출시 전 개인 물량을 덤핑하는 팀인지 ▲유동성이 풍부한지 ▲설립자의 도덕성은 멀쩡한지 여부를 유심히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도형 측근' 한창준 소유 $200만 부동산, 한국 정부에 넘겨질 듯

한국 정부가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창준 CFO가 세르비아에서 매입한 200만달러 상당 부동산을 소유하게 될 예정이라고 DL뉴스가 전했다. 세르비아에서 권도형 사건을 담당했던 보리스 마즐랏 검사는 "해당 부동산은 권도형과 한창준이 도주 중일 때 한창준이 매입한 것으로, 조만간 압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절차 완료 후 대한민국 정부의 소유로 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한창준을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넘겨받았고, 현재 그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분석 "BTC, 조정 끝나면 $7.3만 리테스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기고자 Shayan이 "BTC/USDT 4시간봉 차트를 보면 BTC 가격은 7.3만달러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했다. 최근 조정은 일부 투자자의 이익 실현에 따른 것으로, 강세장에서 종종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조정 단계가 끝나면 7.3만달러를 리테스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어사이언티픽 CEO "BTC 반감기 대응 위해 현금 확보 주력"

챕터11 파산(기업회생) 계획이 승인된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나스닥 티커: CORZ) 최고경영자(CEO) 아담 설리반(Adam Sullivan)이 블록웍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대차대조표 조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금 확보에 주력해 반감기 후 재정 부담을 느낀 업체들이 매각하는 채굴기를 매수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시가총액이 낮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은 반감기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모자란 현금을 채우기 위해 채굴 장비를 매각하는 것이다. 이를 기회 삼아 채굴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는 우리가 대차대조표에 현금을 추가하는 작업을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재무장관 "암호화폐, 금지보다 규제해야...중앙은행과 합의 도출 확신"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Anton Siluanov) 러시아 재무장관이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유통을 금지할 수는 없다. 금지보다 규제로 접근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중앙은행과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혁신과 규제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러시아 금융 시스템 내 암호화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광범위하게 고민해야 한다. 암호화폐로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 중앙은행과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암호화폐의 국내외 활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우호적인 국가와의 국가간 결제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통화(CBDC)나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美 시카고 연은 총재 "연내 3차례 금리 인하 적절"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도 가장 비둘기적 입장을 견지해온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5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연내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cut)는 내 생각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너무 이른 금리 인하는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신 "DOGE 가격 움직임, 2020년 후반과 유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프랙탈 관점에서 도지코인(DOGE)의 최근 가격 움직임은 2021년 초반 1000% 상승을 앞뒀던 2020년 후반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고 25일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DOGE는 지난달 말 박스권 상단 돌파 전까지 약 20개월간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이는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20개월 약세장과 유사하다. 2019~2020년 약세는 2021년 초 1000% 랠리의 발판을 마련했었다. 따라서 프랙탈 관점에서 역사가 반복된다면 DOGE는 곧 폭발적 상승이 뒤따를 수 있다. 다만 DOGE는 가파르게 상승하지만 상승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반대로 고점 이후 이어지는 조정과 붕괴는 3년에 걸쳐 진행된다.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는 마크 트웨인의 격언처럼 DOGE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반드시 상승이 보장된다고 볼 수는 없다. 비트코인의 약세 전환만으로도 DOGE는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이번주 커스터디아 vs 미연준 소송 판결 나올 것"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암호화폐 은행 커스터디아 뱅크와 미연준 간 소송 판결이 이번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담당 판사가 4월 1일부터 2건의 새로운 재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소송 결과는 암호화폐 업계와 미연준 모두에게 기념비적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커스터디아 뱅크는 연준의 회원 은행 가입 반려 및 마스터 계정 신청 거부 등은 차별적 대우라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분석 "SOL 상승률, 당분간 ETH 상회 전망"

네겐트로픽(Negentropic)이라는 X(구 트위터) ID를 공유하고 있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이 "2023년 말부터 SOL이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SOL 시총과 ETH 시총의 비율도 덩달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엘리어트 파동 관점에서 SOL 시총은 ETH의 0.76 또는 그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당분간 SOL 상승률이 ETH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블랙록 BTC 보유량, OKX·크라켄 합친 것보다 많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블랙록 BTC 현물 ETF(IBIT)의 BTC 보유량은 OKX, 크라켄 BTC 보유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IBIT는 현재 24.3만 BTC를 보유 중이며 OKX와 크라켄은 각각 13.2만, 7.7만 BTC를 보유 중이다.

바이낸스 "나이지리아 구금 임직원 탈출 사실 인지...당국과 협력 중"

나이지리아 정부가 탈세 연루 혐의 조사 등을 이유로 구금했던 바이낸스 임직원 중 한 명이 위조 여권을 이용해 출국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이낸스가 CNBC에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임직원 두 명 중 한 명의 출국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직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이지리아 당국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2450억 코인 먹튀' 논란 델리오 대표 구속영장 기각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이 입출금을 돌연 중단해 러그풀(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 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기망행위의 존재와 내용, 손해의 범위 등 범죄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많아 보이고, 이미 확보된 증거자료에 비추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 미카법 관련 3번째 업계 의견 수렴 진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미카법(MiCA, EU 암호화폐 규제안)에 관한 첫 번째 최종 보고서와 3번째 협의 패키지를 발표하고, 업계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서에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CASP, 가상자산 사업자) 승인에 필요한 정보,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의사를 통보하는 데 필요한 정보, CASP가 불만사항을 처리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이번 의견 수렴에는 암호화폐 의심 거래 모니터링 및 보고, 암호화폐 송금에 관한 정책 및 절차 등이 포함됐다. 의견 수렴은 6월 25일까지 제출 가능하다. 미카법은 올해 12월 30일 발효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러시아 인수 코멕스, 단계적 운영 중단 발표

바이낸스 러시아 사업부를 인수한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코멕스(CommEx)가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시간 기준 3월 25일 19시부터 신규 회원가입, 바이낸스 자산 이전,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 입금이 중단되며, 단계적 운영 중단 절차가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코멕스는 암호화폐 선물, P2P 마켓플레이스, 현물 거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며, 오는 5월 10일 공식 웹사이트도 폐쇄된다. 5월 10일 이후 코멕스에 자산을 보유 중인 사용자에게는 자산의 1%에 해당하는 커스터디 수수료가 부과된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코멕스(CommEX)에 러시아 사업을 전부 매각하고 러시아에서 완전 철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코멕스 팀 핵심 멤버 중 다수가 바이낸스 전직원들이 포함돼 업계에서는 코멕스의 배후에 바이낸스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필리핀 증권거래위, 바이낸스 웹사이트 차단 예정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웹사이트를 차단할 예정이라고 테크인아시아가 전했다. SEC는 최근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NTC)가 제출한 바이낸스 웹사이트 및 관련 플랫폼 접속 차단 요청을 승인했다. 에밀리오 아퀴노 SEC 위원장은 NTC에 보낸 서한에서 "바이낸스는 라이선스 없이 암호화폐 예치, 레버리지 상품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리핀 이용자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SEC 위원장은 바이낸스에 대한 금지 조치가 올해 3월 발효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최근 NTC는 미트레이드(MiTrade), OctaFX 등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소 웹사이트를 차단한 바 있다.

보안업체 "큐리오인베스트, 익스플로잇으로 $1600만 손실"

웹3 전문 보안 업체 사이버 얼럿(Cyvers Alerts)이 공식 X를 통해 "투자 플랫폼 큐리오인베스트(CurioInvest, CGT) 생태계 내 메이커다오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가 익스플로잇(취약점공격)에 노출, 1600만달러 상당 피해를 입었다. 공격자는 10억 CGT를 발행, 자금을 탈취했으며 현재 3970만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전날 큐리오인베스트는 해킹 소식을 알리며 조만간 복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서 $9.42억 순유출...7주 연속 순유입 마감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약 9.42억 달러가 순유출됐다. 전주까지 누적 123억 달러가 유입된 7주 연속 순유입도 끝났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약 20억 달러가 순유출됐지만, GBTC 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11억 달러가 유입되며 유출액 일부를 상쇄했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서는 총 9.04억 달러가 유출돼 전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순유출액의 96%를 차지했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에이다) 등 주요 알트코인 상품에서도 각각 3,400만 달러, 560만 달러, 37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외 알트코인 투자 상품에는 약 1,6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폴카닷(DOT, 약 500만 달러 유입), 아발란체(AVAX, 약 290만 달러 유입), 라이트코인(LTC, 약 200만 달러 유입) 등 종목에 유입세가 집중됐다.

美 법원, 테라폼랩스 사기 관련 민사 재판 시작...권도형 불출석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와 설립자 권도형에게 사기 혐의로 제기한 민사 재판이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몬테네그로에서 징역형을 마치고 출소해 외국인수용소로 이송된 권 씨는 재판에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 씨가 테라USD(USTC, 구 UST)의 달러 페깅 안정성을 과장해 홍보하고, 테라 블록체인이 국내 인기 모바일 결제 앱에 사용되고 있다고 허위 주장을 펼쳐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며 법원에 과징금 부과와 권 씨의 금융업계 종사 금지 명령을 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분석 "시장, 펀더멘털보다 BTC 현물 ETF 자금 흐름에 민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BTC 현물 ETF에서 첫 주간 순유출이 발생하면서 BTC 가격도 하락했다. 시장이 펀더멘털보다 ETF 자금 흐름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4일간 총 18.3억달러가 유출됐는데, 일각에선 이러한 유출세가 제네시스발 GBTC 매도 압력과 관련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제네시스와 제미니는 제미니언 피해자에게 암호화폐 현물을 분배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따라서 GBTC 자금 유출세와 매도 압력 간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아발란체, 체인링크 및 호주뉴질랜드은행과 파트너십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X)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호주뉴질랜드은행(ANZ, Australia and New Zealand Banking Group), 체인링크(LINK) 개발사 체인링크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3사는 토큰화 자산의 글로벌 이체 및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특히 아발란체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 협력을 진행한다는 게 아발란체 측의 설명이다.

바이낸스랩스, ETH 리스테이킹 스타트업 스테이크스톤에 비공개 투자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벤처 투자 부문 바이낸스랩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스타트업 스테이크스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바이낸스랩스는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낸스랩스는 올들어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렌조 및 퍼퍼파이낸스에 대한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바이낸스랩스의 분사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홍콩 경찰,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소 'HKCEXP' 접속 차단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홍콩 경찰당국에 요청해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소 HKCEXP 관련 도메인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FC는 "해당 거래소는 웹사이트에 허위 주소를 명시하고, SFC 등록 거래소라는 허위 정보를 유포해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있다. HKCEXP 거래소에 자금을 입금한 사용자들도 출금 처리에 난항을 겪는 등 실제 피해 사례도 접수되고 있다. 25일부로 SFC는 HKCEXP를 유의 거래소 목록에 추가했지만, 이들이 유사한 도메인을 생성해 사기 행각을 이어나갈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국세청, 바이낸스 상대로 소제기...탈세 혐의

나이지리아 국세청이 바이낸스의 탈세 혐의로 연방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외신 뱅가드가 전했다. 국세청은 바이낸스가 세금신고서 미지출,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미납, 고객 탈세 공조 등 4건의 탈세 혐의가 있으며, 이중 2건은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가 구금한 바이낸스 직원 티그란 감바리안, 나딤 안자르왈라와 관련 있다고 지적했다. 이중 한 명인 나딤 안자르왈라는 위조 여권을 이용해 이미 나이지리아에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나이지리아 구금 바이낸스 임원, 위조 여권 통해 탈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나이지리아 정부가 탈세 연루 혐의 조사 등을 이유로 구금했던 바이낸스 임직원 중 한 명이 위조 여권을 이용해 출국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나이지리아 이민국 관계자는 "구금을 피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바이낸스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는 케냐 여권을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출국했다. 그가 어떻게 케냐 여권을 취득할 수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에 구금됐던 바이낸스 임직원들은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됐고, 이를 악용해 위조 여권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코인텔레그래프의 설명이다. 바이낸스 측은 현재까지 이에 대한 어떠한 성명도 발표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언서 "비탈릭, 파캐스터에서 트위터로 돌아와야"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오티즘 캐피털(Autism Capital)이 X를 통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는 이제 암호화폐 소셜 네트워크 파캐스터(farcaster)에서 트위터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파캐스터는 문화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이더리움이 지금보다 더 빛나기를 원한다면 그는 트위터에서 더 왕성히 활동해야 한다. 소수의 동료들과 섬에 갇혀있지 말고 트위터로 나와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해당 포스팅에 "그가 여기를 떠난 이유가 무엇이냐"는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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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Sdc

2024.05.09 11:11: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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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4.03.26 21:16:57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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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3.26 13:20:16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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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4.03.26 12:57: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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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왕

2024.03.26 09:21:31

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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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4.03.26 09:21: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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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4.03.26 08:39:07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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