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팀이 광고 수익 시스템에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텔레그램 팀이 광고 수익 지불 및 출금에 톤(TON) 블록체인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는 "텔레그램은 광고 수익을 채널 소유자와 50대 50으로 나눌 것"이라며 "광고 플랫폼은 3월에 오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래그먼트의 텔레그램 사용자 이름에 대한 접근 방식과 유사하게, 광고를 판매하고 수익은 톤(TON)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라면서 "제작자는 톤 코인을 현금화하거나 채널 홍보 및 업그레이드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로프에 따르면 텔레그램 채널은 매월 1조 조회수를 생성하고 있으며, 현재 텔레그램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채널은 10%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