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법원, 김남국에 '코인거래 유감 표명' 강제조정 마무리

2024.01.30 (화) 13:51

대화 이미지 11
하트 이미지 34

김남국 무소속 의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로 논란이 됐던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민사 소송이 김 의원이 유감을 표하는 내용의 강제조정으로 마무리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은 서울남부지법 3조정회부 재판부가 내린 강제조정안에 이의 신청할 수 있는 기한(29일)까지 법원에 거부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강제조정이란 민사 소송의 조정 절차에서 당사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법원이 직권으로 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을 내리는 제도이다.

결정문 송달 후 2주 안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한쪽이라도 거부할 경우 정식 재판을 해야 한다.

지난 5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은 김 의원을 상대로 1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김 의원의 월급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들은 "김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멀리하고 가상자산 투자에 몰두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남부지법은 작년 12월 26일 "원인이 된 행동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라"는 내용의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한편, 김 의원은 12월 29일 "청구원인 중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포괄적으로 모호하게 포함돼 있다"면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유감의 뜻을 표시하는 것은 피고가 청구원인에 기재된 모든 내용을 잘못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달 11일 다시 한번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고 김 의원과 김씨 측이 모두 수용해 확정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토큰포스트 마감브리핑] 트레이더 "이번 강세장, 경험 중 가장 어려운 시즌…관망 추천" 外

댓글

11

추천

34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감성돔

2024.02.05 03:09:53

잘봤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yoo1410

2024.02.04 15:04:0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흰토끼를따라가라

2024.02.04 11:44:21

잘봤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bleu28

2024.02.02 09:55:51

뭐가 문제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아둘아빠

2024.02.01 19:11:46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aean1620

2024.01.31 11:56:14

잘보고갑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4.01.31 00:21:15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opynote

2024.01.30 22:57:52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4.01.30 21:48:43

국회의원의 직분을 망각한 사실에 많이 실망한다!!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엠마코스모스

2024.01.30 20:20:24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