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해빙되면서 다시 등장한 현상으로 거래소 토큰 상장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의 회복과 함께 투자자들이 다시 관심을 기울이면서 토큰 상장을 약속하며 사기를 저지르는 거래소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거래소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활성화는 긍정적이지만, 이에 따른 부정적인 부작용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바이낸스의 전 CEO인 창펑 자오의 배우자인 이 허가가 공개한 게시물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과 관련된 사기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기는 사람들의 신뢰를 이용해 거짓된 토큰 상장을 제안하면서 돈을 받고 있는데, 이를 위해 피해자의 이름과 직위를 이용하고 있다.
바이낸스 직원 사칭으로 인한 경고
허가는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이 해킹되었으며, 사기꾼들이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계정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앤디 리안이 바이낸스 직원을 사칭한 왓츠앱 사용자의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경고했다. 바이낸스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거래소 직원이 실제로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공식 링크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응책 및 경고사항
바이낸스 고객 지원팀은 사용자들에게 웹사이트의 공식 링크를 통해 거래소 직원과의 소통을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공식적이거나 확인되지 않은 출처에서의 연락이나 계정 정보 공유를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거래소 상장 사기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은 신중하게 행동하고 거래소의 공식 채널을 통해 소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