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의 CEO인 데이브 캘훈은 이번 주 미국 상원의원들과 만나 737 MAX 9의 운항 중단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유나이티드 항공 경영진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MAX 10 제트기 주문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이루어진다.
보잉에 대한 질문
로이터 통신은 수요일부터 칼훈이 국회의사당에서 회의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그가 만날 예정인 상원의원 중에는 공화당 소속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민주당 소속의 마크 워너 상원의원이 있다. 미국 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알래스카 항공의 신형 제트기의 객실 패널이 공중에서 폭발한 사건에 따른 것이다. 캘훈은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마리아 캔트웰 상원의원도 만날 예정이다.
캔트웰 의원은 최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MAX 9 항공기 171대를 착륙시킨 후 청문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캘훈과의 만남은 보잉의 요청으로 이루어진다. 캔트웰 상원의원과 위원회의 공화당 최고위원인 크루즈 상원의원은 지난주 마이크 휘태커 FAA 청장, 제니퍼 호멘디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비공개 브리핑을 열어 MAX 착륙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잉은 국회의사당 의원들로부터 수많은 질문을 받아왔다. 보잉은 1월 17일자 서한을 통해 에드 마키, JD 밴스, 피터 웰치 상원의원에게 답변을 보내 이들의 우려를 인정하고 규제 당국 및 고객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 항공기 계획 재검토
유나이티드 항공의 CEO 스콧 커비는 화요일에 MAX 10 제트기 277대와 추가 200대 옵션을 주문했던 이 항공사가 규제 및 배송 지연으로 인해 문제가 된 항공기 모델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항공기 보유 계획을 수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737 MAX 9의 운항 중단으로 보잉의 관행과 안전 조치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강화되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규제 기관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보잉의 노력은 계속된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