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는 항공기 품질을 검토하는 팀을 이끌 특별 고문으로 커클랜드 도날드를 임명했다. 이 팀은 보잉의 상업용 항공기 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최근 알래스카 항공 제트기의 비행 중 폭발 사고에 대응하여 비행기에서 수행되는 작업의 품질에 대한 더 큰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다.
철저한 조사를 받는 보잉의 생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는 보잉의 생산 공장과 공급업체의 품질 오류를 시정하도록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많은 보잉 항공기가 검사 보류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어 보잉의 주가는 거의 8% 하락했다.
이달 알래스카 항공의 737 맥스 9 기종이 비행 중 기체 일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잉의 생산 공정에 대한 엄격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승객의 안전 우려로 항공사는 추가 점검을 위해 항공기를 착륙시켰다.
보잉의 새로운 고문의 배경
커클랜드 H. 도널드 제독은 퇴역한 미 해군 장군으로, 보잉의 새 고문으로 임명되어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그는 보잉 최고 경영자의 특별 고문으로 활동하며, 37년간 잠수함 장교로 복무하면서 해군에서 마지막으로 맡은 임무는 8년간 해군 핵 추진 프로그램 책임자로 근무한 것이다. 현재는 미국 최대 군용 조선 회사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Inc.)의 이사회 의장이자 미국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잉의 최고 경영자 데이브 캘훈은 도널드 제독과 그의 팀에게 자체 공장과 상업용 항공기 생산 시스템의 품질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권장 사항과 함께 독립적이고 포괄적인 평가를 제공하라고 요청했다. CEO는 "도널드 제독과 그의 팀은 저와 보잉 회사 전체로부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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