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존디어 트랙터 연결 및 글로벌 액세스 개선 예정

수백 대의 우주선으로 위성 인터넷 군집을 구축한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링크는 여전히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자회사는 스타링크가 이제 미국 농촌 지역의 존 디어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를 연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농부와 기타 작업자들은 넓은 땅과 낮은 인구 밀도로 인해 농장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오늘의 발표는 이달 초 모잠비크의 젊은이들이 효과적인 인터넷 연결을 통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2024년 스타링크의 세 번째 주요 발표였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곧 가까운 트랙터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이 성명은 스타링크의 X 페이지에서 발표되었으며, 스타링크가 이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X 게시물은 스타링크와 디어의 협력에 대한 몇 가지 세부 정보를 제공했다. 디어는 올해 말부터 기존 장비와 신규 장비에 스타링크를 장착할 계획이다. 스타링크는 게시물과 함께 존 디어의 곡물 수확기 S790의 사진 한 장을 첨부했는데, WCCFTech에 따르면 이 사진에는 평평한 독립형 스타링크 접시가 보인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스타링크의 존재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지고 있다. 스페이스X의 팰컨 9을 통해 스타링크는 저지구궤도(LEO) 인터넷 위성을 장악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스타링크는 세계 최대의 LEO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가 되었으며, 그 규모 덕분에 SpaceX는 해상 운송, 항공 여행 등과 같은 수익성 있는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스타링크가 2023년에 발표한 가장 중요한 발표 중 하나는 해양 분야에 대한 것이었다. 스페이스X는 바다에 있는 자율 드론 선박에 중형 로켓 부스터를 수직 및 자율적으로 착륙시킬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회사이다. 이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며, 이는 스페이스X가 유명해진 라이브 피드를 위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스타링크를 통해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한 스페이스X, 위성 셀 커버리지를 위해 T-Mobile과 파트너십 체결

스페이스X는 오랫동안 스타링크를 통해 외딴 곳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접속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스페이스X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최근 여러 연설에서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 목표는 기존 광대역 인터넷 제공업체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 세계 인터넷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스타링크의 가장 큰 협업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이 점을 잘 보여준다. 스타링크는 T-Mobile과 협력하여 T-Mobile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타워 커버리지에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위성 기반 휴대폰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는 스타링크 네트워크를 사용해 개조되지 않은 휴대폰을 통해 LTE 프로토콜의 첫 번째 문자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송했다고 발표하며 2024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스타링크의 다른 협업으로는 항공사와의 계약이 있다. 스타링크가 발표한 공식 수치에 따르면, 2023년 10월 현재 70대 이상의 항공기가 인터넷에 연결됐다. 또한 400대 이상의 항공기가 기술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링크의 기내 인터넷 서비스 계약은 상업용 항공사와 민간 항공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10월에는 카타르항공이 스타링크를 통해 자사 항공편에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 가지 중요한 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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