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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rsk, 파나마 운하의 낮은 수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 철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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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기자

2024.01.15 (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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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aersk Press Room

유명한 해운 컨테이너 대기업인 머스크(Maersk)는 파나마 운하의 낮은 수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창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당국의 대형선박 통행 제한에 대응해 머스크는 화물철도를 대체 노선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Reuters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결정은 적시 배송과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선 전환 및 파나마 운하 철도 활용

Yahoo는 일반적으로 화물선을 통해 운하를 통과하는 Maersk의 OC1(오세아니아-아메리카) 서비스가 이제 파나마 운하 철도에 의존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47마일 길이의 철도는 운하와 평행하게 운행되며 대서양과 태평양을 효과적으로 연결한다.

머스크는 이 대체 경로를 구현함으로써 호주, 뉴질랜드, 필라델피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항구 간 원활한 연결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안된 변경 사항을 통해 Maersk는 대서양과 태평양으로 향하는 화물 전용의 두 개의 별도 레일 루프를 만들 계획이다. 태평양 선박은 라틴 아메리카, 북미, 호주 및 뉴질랜드로 향하는 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파나마의 발보아 항구로 향할 것이다.

반대로, 대서양 선박은 파나마의 만사니요 항구로 향하여 라틴 아메리카, 북미, 호주 및 뉴질랜드로 향하는 화물을 운송할 것이다. 일부 남쪽으로 향하는 선박이 약간의 지연을 겪을 수 있지만 Maersk 필라델피아와 찰스턴에 정박하는 북쪽으로 향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어떠한 차질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동적 조건에 적응

파나마 운하 철도를 이용하기로 한 결정은 파나마에 영향을 미치는 전례 없는 가뭄으로 인해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운송이 줄어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전통적으로 아시아 수출품을 동부 및 걸프 연안 항구로 운송하기 위해 파나마 운하에 의존했던 컨테이너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통해 항로를 변경했다. 예멘 후티 반군의 해적 위협으로 인해 선박들은 수에즈 운하에서 항로를 변경하기 시작했고, 희망봉 주변의 더 긴 해양 항해를 선택했다.

머스크는 조정 내용 중 콜롬비아의 주요 수출항인 콜롬비아 카르타헤나를 생략하기로 결정했다. 이 전략적 변화는 파나마 운하의 낮은 수위로 인한 일반적인 문제 속에서 화물 운영을 최적화하고 공급망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Maersk는 PANZ 항해를 계속 운영하여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호주 및 뉴질랜드 항구 간의 컨테이너 운송을 촉진할 것이다. 회사는 잠재적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적시에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파나마 운하 당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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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4.01.16 00:17:18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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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1.15 22:44:25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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