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빠른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2년 만에 처음 시가총액 기준 4위에 올랐다.
2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시총 420억 달러로 암호화폐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2021년 11월 강세장 당시 시총 750억 달러에 처음 4위권에 진입했었다.
최근 비트코인 및 다른 알트코인을 능가하는 상승 실적을 내면서, XRP 순위를 뒤집은지 하루 만에 BNB를 따라잡았다.
솔라나는 지난해 말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의 연관성 때문에 10달러 아래로 내려갔었지만 연중 880% 반등하며 100달러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오후 3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17%, 전주 대비 31%, 전월 대비 80% 상승하며 98.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 증가한 54억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5위 BNB는 전일 대비 7.29% 상승한 276달러로 시총 418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6위 XRP는 1.32% 상승한 0.6216달러로, 336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솔라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글 트렌드에서도 솔라나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솔라나 검색량이 이더리움 검색량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