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향후 5~10년 비트코인 가치 상승, 기관 투자자 주도 전망"]
블록웍스에 따르면,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웨비나에서 "향후 5~10년간 비트코인 가치 상승은 기관 투자자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은 암호화폐 투자를 고민하고 있던 기관 투자자들에게 '최종 승인 도장'을 찍어주는 것과 같다. 현물 ETF는 거래 상대방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단이다. 모든 것이 한 곳으로 합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가장 먼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받겠지만, 동시에 다수의 현물 ETF 상품이 SEC로부터 출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청 방식에 따라 동시에 6곳 이상의 상품이 승인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캐시 우드는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1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미 법무부 제재' 비츠라토 거래소 CEO, 라이선스 미보유 혐의 유죄 인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의 제재 대상인 러시아 연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츠라토(Bitzlato)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아나톨리 레그코디모프(Anatoly Legkodymov)가 관련 라이선스가 없는 상태로 거래소를 운영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미디어는 "그가 비츠라토의 운영 중단 및 2300만 달러 암호화폐 압수에 대해 동의했다"며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로폴, 미국 재무부 등은 러시아 범죄 집단과 연루된 자금 7억 달러 세탁에 방조한 혐의로 비츠라토 및 거래소 경영진을 기소한 바 있다.
[미 하원 위원회, '상무부에 블록체인 기술 지원 촉구' 법안 통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에너지 상업 위원회가 국가 경쟁력 촉진을 위해 상무부 장관에게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소위 '미국 블록체인 배포법(Deploying American Blockchains Act)'으로 미 의회의 암호화폐 우호적 프레임워크를 위한 준비 단계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블록체인 기술 및 기타 분산원장 기술의 배포, 사용, 적용 등이 포함된다. 이는 하원 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하원 전체 투표 통과를 의미하진 않는다.
[맥스 카이저 "2011년부터 BTC 매입... 2000만% 가치 상승"]
월스트리트 금융 평론가 맥스 카이저(Max Keizer)가 자신의 X를 통해 "2011년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한 이후 해당 자산 투자가치가 20,000,000%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글로브는 "2011년 당시 BTC 가격은 연초에는 약 0.30 달러였으며 이후 22.9 달러까지 급등했고 연말에는 약 4 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아브락사스 캐피털, 비트파이넥스서 $1.99억 규모 WBTC 출금]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데이터너드(The Data Nerd)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방금 전 아브락사스 캐피털(Abraxas Capital)이 비트파이넥스에서 4540 WBTC를 출금했다. 출금 규모는 1.99억 달러 규모로, 개당 평균가 43969 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JTO 상장]
코인베이스가 지토(JTO)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유동성 조건 충족시 12월 7일 11시(ET 기준)에 거래가 시작된다. JTO는 익스페리멘털(Experimental, 리스크 높은 자산 표시) 라벨로 상장된다.
[스텔라, 19일 테스트넷 리셋 진행]
스텔라(XLM)가 공식 X(구 트위터)F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19일 2시 스텔라 테스트넷의 올해 마지막 리셋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넷 리셋은 네트워크 내 모든 원장과 기록 데이터를 초기화하며, 사용자는 필요한 데이터를 다시 생성할 준비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번 리셋은 프로토콜 20 업그레이드 프로세스의 일부다. 스텔라는 분기별로 한 차례씩 테스트넷을 리셋하고 있다.
[로빈후드 CEO "금리 인하 및 현물 ETF 승인 낙관론이 BTC 상승 견인"]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 상승 요인으로 3가지를 거론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필요성 증가다. 그는 "현물 ETF 승인과 금리 인하 시작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토, 12/7 JTO 에어드랍 클레임 오픈]
솔라나(SOL)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지토(JTO)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체 거버넌스 토큰 JTO에 대한 에어드랍 클레임이 12월 7일 11시(ET 기준)에 오픈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토는 에어드랍 물량 1억개 중 80%는 자격 조건(11/25까지 100포인트 이상 보유)을 갖춘 JitoSOL 이용자에게 할당되며 15%는 지토-솔라나 검증자에게, 5%는 지토 MEV 조사관(searcher)에게 할당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관련주 공매도 투자자, 올 들어 $60억 손실]
블룸버그가 금융정보업체 S3 Partners 데이터를 인용, "올해 암호화폐 관련주 공매도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코인베이스 공매도 투자자들의 올해 손실은 35억 달러에 달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매도 투자자 손실은 14억 달러, 마라톤 디지털은 5691만 달러, 라이엇 플랫폼은 4093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 들어 12월 5일(현지시간) 기준 165% 상승하면서, 관련주도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외신 "옵션 트레이더, 내년 초 BTC $5만 돌파 전망"]
비트코인 옵션 트레이더들이 내년 1월 비트코인(BTC)이 5만 달러까지 상승한다는 데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데리비트 데이터를 인용, "내년 1월 26일 만기 콜옵션 미결제 약정(OI) 규모는 행사가 5만 달러 옵션에서 가장 높았다.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트레이더가 많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분석업체 앰버데이터(Amberdata) 파생상품 디렉터 그래그 마가디니(Greg Magadini)는 "올 들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 뒤 여러 차례 변동성이 뒤따랐다. 따라서 이번에도 강세장이 지속되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칠리즈 CEO, 대규모 트랜잭션 예고..."업비트서 CHZ 메인넷 2.0 전환 영향"]
알렉산더 드레이퍼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CHZ)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업비트에서 CHZ 메인넷 2.0 전환에 따라 앞으로 며칠 동안 대규모 온체인 트랜잭션(1억 CHZ 상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칠리즈 및 칠리즈 팬토큰(ACM, AFC, ATM, BAR, CITY, INTER, NAP, JUV, PSG) 메인넷 전환에 따라 12월 4일 11시부터 입출금을 중단한 바 있다.
[JP모건 CEO "내가 공직자였다면 암호화폐 금지했을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웨일와이어(WhaleWire)가 공식 X(구 트위터)에 따르면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미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 "내가 공직자였다면 암호화폐를 금지했을 것이다. 비트코인의 유일한 사용 사례는 범죄, 마약밀매, 자금 세탁, 탈세 뿐"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스케일링 스타트업 베르사투스, $230만 시드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스케일링 스타트업 베르사투스(Versatus)가 23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밸류에이션은 5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NGC벤처스, 리퍼블릭크립토, 하이퍼리즘 등이 참여했다. 베르사투스는 LASR라는 스테이트리스(stateless)롤업을 구축 중이며, LASR는 다음달 이더리움 테스트넷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메인넷은 3월 출시된다.
[보고서 "BTC 채굴 물 소비량, 뉴욕 연간 물 사용량 초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연구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물 소비량이 뉴욕시의 연간 물 사용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올해 연간 물 소비량 추정치는 5,910억 갤런이다. 미국 지질조사국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22년 뉴욕시 연간 물 사용량(4,030억 갤런)을 초과한다. WSJ은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자원 소비 이슈가 전력 뿐만 아니라 물 영역까지 확장됐다"고 평가했다.
[a16z, 2024년 암호화폐 산업 트렌드 리스트 발표]
실리콘 벨리 유명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암호화폐 사업부 a16z 크립토가 X(구 트위터)를 통해 2024년 흥미로운 암호화폐 산업 트렌드 리스트를 발표했다. ▲새로운 탈중앙화 시대로의 진입 ▲미래 UX 재설정 ▲모듈형 기술 스택 부상 ▲AI+블록체인 결합 ▲플레이투언(P2E), 플레이앤언(P&E)으로 진화 ▲AI의 게임 시장 투입과 암호화폐의 개런티 제공 ▲더 나은 하드웨어 시스템 검증 방법 개발 ▲NFT, 디지털 브랜드 자산으로 상용화 ▲스나크(Snark, 영지식 증명 기술) 주류화
[분석 "BTC 고점 회복 속도, 과거 사이클 보다 빠를 듯"]
더블록에 따르면 K33리서치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이전 고점(2021년 11월) 69,000 달러에 비해 약 36%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고점 회복 속도가 과거 사이클에 비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과거 2차례 고점 회복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 2013년 고점 회복에 1178일이 소요됐으며, 2017년에는 1092일이 걸렸다. 현재까지는 고점 회복에 755일이 소요됐는데, 과거에 비해 기관 수요가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다만 이번 고점 회복 달성에는 현물 ETF 승인 여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대출 기관 레든, 저위험 커스터디 대출 서비스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암호화폐 대출 기관 레든(Ledn)이 저위험 커스터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BTC 보유 주소 수 5000만 개 돌파"]
인투더블록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BTC 보유 주소 수가 5000만 개를 돌파했다. 연초 이후 17% 이상 증가한 것"이라며 "이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했다.
[디메일, 제타체인과 연동 지원]
디피니티 기반 메일 댑 디메일(Dmail)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탑재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타체인(ZetaChain)과의 연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타체인을 통한 디메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디메일 로그인을 사용해 NFT 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다. 아울러 디메일은 추후 자체 크로스체인 결제에도 제타체인을 사용할 계획이다.
[21쉐어스 최고운영책임자 퇴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의 루시 레이놀즈(Lucy Reynolds)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최근 퇴사했다. 루시 레이놀즈는 과거 위즈덤트리 유럽의 제품관리 책임자를 거쳐 지난 2020년 9월 21쉐어스에 합류했다. 구체적인 퇴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1쉐어스 측은 "그의 퇴사는 6개월간 논의 끝에 결정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