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국내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알파 커뮤니티 ‘서치파이’와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알파 커뮤니티’는 가장 먼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보 집단을 뜻한다. 서치파이는 트위터 채널 합산 32만명, 디스코드 14만명 등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도 높은 순위권의 NFT 알파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특히 가입자의 해외 비중이 87% 이상으로 한국보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더 높으며 액티브 유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권역을 비롯해 미국, 나이지리아 등 폭넓은 국가를 커버하고 있으며 연내 글로벌 NFT 올인원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다.
네오핀과 서치파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NFT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서치파이의 알파 커뮤니티를 통해 네오핀과 네오핀의 NFT 파트너사 프로젝트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붐업 조성에 나설 계획. 서치파이가 글로벌 웹3 프로젝트 발굴에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검증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네오핀과의 네트워킹도 본격 추진한다. 새롭게 형성된 파트너십은 추후 네오핀 플랫폼 연동 및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상품 출시로 이어갈 방침이다. 양사는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며 신규 웹3 프로젝트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네오핀은 지난 2017년부터 이더리움, 트론, 카르다노, 코스모스 등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운영자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을 출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디파이 플랫폼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bu Dhabi Investment Office, ADIO) 혁신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어 직간접 투자를 유치했고, UAE 금융특구 ADGM(Abu Dhabi Global Market)과 함께 세계 최초로 디파이 규제안을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서치파이는 프로젝트 발굴부터 붐업까지 웹3의 ‘A to Z’가 가능한 만큼 네오핀과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흥행에 큰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 블록체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글로벌 웹3 프로젝트 발굴 및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치파이 이정진 대표는 "서치파이는 높은 전문성, 네트워크 허브 간 결합 및 웹2에서 웹3으로의 온보딩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들과의 효과적인 협업 등을 통해 생태계에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네오핀과 같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