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채굴위원회 "채굴 업계, 지속가능한 전력원 비중 60% 육박"]
'비트코인채굴위원회(BMC)'는 채굴 업계가 전력 소모, 기술 효율 수준, 지속가능한 전력원 사용 측면에서 진전을 나타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올 상반기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BMC는 글로벌 채굴 산업 협력 포럼으로 2021년 5월 마이클 세일러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및 대형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지원으로 출범했다. 비트팜스, 비트퓨리, 갤럭시디지털, 하이브블록체인, 헛에이트, 마라톤디지털, 라이엇 블록체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보고서는 "BMC 회원사 종합 해시율은 지난해 1분기 초당 24엑사해시(EH/s)에서 올해 2분기 158EH/s로 증가했다"면서 "6개 대륙에 걸쳐 전 세계 채굴 네트워크의 43.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MBX,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소나이와 파트너십]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BX)가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소나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비소나이는 마브렉스 생태계에 필요한 잠재적 인프라에 대한 기술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랩스, 커브 설립자로부터 1250만 CRV 매수]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바이낸스랩스는 마이클 이고로프 커브 설립자로부터 500만 USDT로 1250만 CRV를 매수했다. 바이낸스랩스는 앞서 커브다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면서 CRV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더리움 개발자 "홀스카이 테스트넷, 9/15일 출시 예정"]
이더리움(ETH) 재단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파리토시 자야티(Parithosh Jayathi)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홀스카이(Holesky) 테스트넷이 9월 15일(현지시간)경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테스트넷은 메인넷보다 더 큰 규모로 클라이언트를 테스트할 수 있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올해 말까지 골리 테스트넷 운영을 중단하고 홀스카이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빗썸, OAS 입출금 일시 중단...네트워크 이슈]
빗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아시스(OAS)의 네트워크 이슈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비자, 가스비 지불에 비자카드 활용 연구중]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의 암호화폐 부서 소속 연구원 무스타파 베드왈다(Mustafa Bedawala)가 트위터를 통해 "비자카드로 온체인 가스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는 파일럿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자체 결제 시스템인 페이마스터와 계정 추상화(AA)와 같은 개념을 통해 사용자가 네이티브 토큰 없이도 비자 카드를 활용해 가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우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우리는 자사 시스템인 페이마스터(Paymaster)를 활용하기로 했다. 페이마스터는 사용자 컨트랙트 계정에 가스 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전용 스마트 컨트랙트다. 이를 이용하면 이용자는 가스 수수료 때문에 네이티브 토큰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현재 이 메커니즘을 테스트하기 위해 이더리움 골리 테스트넷에 페이마스터를 배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정 주소, 블러에서 디갓 NFT 200여개 매도]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 데이터에 따르면 특정 주소가 11일 오전 NFT 프로젝트 디갓 200여개를 매도했다. 현재 블러 내 디갓 바닥가는 이틀 전 9.4 ETH에서 6.69 ETH로 하락한 상태다. 앞서 디갓은 NFT 시즌3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XRP ETF 가능성?...사실상 제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리플(XRP) ETF 상장 신청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부가 물갈이 되지 않는 한,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발행인(금융사) 가운데 이를 시도하려는 곳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파이뱅크 "SEC, 특정 암호화폐 거래 중단 강요할 수 있다"]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지원 핀테크 업체 소파이뱅크(SoFi Bank)가 실적 발표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특정 암호화폐를 거래 중단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소파이뱅크는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SEC의 규제 움직임을 언급하며 "사업 유지를 위해 추가적인 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상당할 수 있으며 승인 보장도 없다.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규제기관이 우리의 준수 조치를 충분하다고 보지 않는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파이에는 BTC·ETH·DOGE·LTC·ETC가 상장돼있으며, SOL과 ADA는 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연달아 제소하며 증권성이 있다고 언급된 직후인 지난 6월 9일 상장 폐지됐다.
[분석 "특정 고래 주소, 중앙화 거래소에 $3244만 SAND 입금"]
엠버CN에 따르면 특정 고래 주소(0x73b로 시작)가 11일 3시 30분경(한국시간) 바이낸스·OKX·제미니 등으로 총 8052만 SAND(3244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엠버CN은 "해당 주소의 모든 SAND 물량은 지난 4일 샌드박스 제네시스 주소에서 락업 해제된 6000만 SAND를 수령했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들 "ETH 선물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펀드 운용사 볼러틸리티 쉐어스(Volatility Share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이더리움(ETH) 선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지 13일이 지났으며 이는 승인 가능성이 이전보다 더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SEC는 지난 2021년 ETH 선물 ETF 상장 신청서 접수 며칠 만에, 또 올해 5월에는 7일 만에 반려했다. 하지만 SEC는 아직 볼러틸리티 쉐어스의 신청서를 반려하지 않았고, 신청을 자진 철회하라고 명령하지도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ETH 선물 ETF의 상장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해당 트윗에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도 "과거 사례를 봤을 때 SEC는 통상 신청서 접수 5~6일 만에 이를 반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에는 다소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부연했다.
[제미니, 리플렛저 지원]
제미니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플렛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미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13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제미니는 "XRP를 거래소 월렛에 보관할 수 있지만, 제미니 커스터디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앞서 제미니는 2년 8개월 만에 XRP를 상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웹3 게임, 7월 $2.7억 투자 유치]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와 블록체인게임협회(BGA)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웹3 게임 분야가 총 2.7억달러 상당 투자를 유치했다. 전월(6800만달러) 대비 큰폭으로 늘었다. 이중 63%는 게임 인프라 분야로 유입됐다.
[아비트럼 기반 센티멘트, V1 운영 종료]
아비트럼 기반 유동성 프로토콜 센티멘트(sentiment)가 공식 트위터(X)를 통해 "오는 22일 센티멘트 V1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센티멘트 측은 "V1 종료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5일부터 새로운 대출을 승인하지 않을 계획이며, 차용인은 22일까지 상환과 인출을 할 수 있다. 22일 이후에도 웹이나 앱에 접속은 할 수 있지만, 핵심 기여자는 유지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센티멘트 V2를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센티멘트는 지난 4월 익스플로잇으로 10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백트 2Q 순손실 $5050만...전년 동기比 83% 증가]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2분기 순손실이 505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백트의 에이펙스크립토(Apex Crypto) 인수 비용(5500만달러 현금 및 1억달러 상당 지분 매입)이 반영됐다. 백트는 올 한해 예상 매출을 21.3억~37.7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 $7.37억 상당 BTC·ETH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1일 17시 $5.14억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42,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29,500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2.23억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59, 맥스페인 가격은 1,850달러다.
[유엔 "北, 올해도 암호화폐 절도 등으로 핵 개발 자금 마련"]
로이터 통신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된 전문가 패널의 미공개 보고서를 인용해 "2022년 17억달러(약 2조2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절도 이후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전 세계 금융거래소를 계속 성공적으로 공략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해외 정보기관인 정찰총국(RGB)의 해커들은 △암호화폐 △방산 △에너지 △의료 분야 기업을 주로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1...투심 소폭 위축]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2 포인트 내린 51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위축됐지만 중립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