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포인트시스템은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전주 본사 및 서울 인공지능(AI) 연구소, 대전 블록체인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직무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의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리드포인트시스템은 개발자는 20명, 관리 직원은 6명으로 3개 지역에 26명의 직원이 상주해 지역사회 및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에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과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퓨넷 베타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며 기존의 블록체인 문제점들을 개선한 진보된 기술을 적용했다.
대용량 거래와 고성능, 비잔틴 장애를 해결한 합의알고리즘, 보안성과 장애관리 등이 차별화로 토큰증권 시장을 선점 한다는 방침이다.
◇ 퓨넷, 토큰증권 최적화한 메인넷 모델
리드포인트시스템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퓨넷은 라이선스형과 구독형(TaaS-Token as a Service)서비스 모델로 제공하는데 부동산, 미술품, 음원, 영화, 저작권 등 자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토큰을 증권사별로 발행·거래·유통·폐기 관리 등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퓨넷은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차세대 메인넷 기술로 토큰증권 발행과 거래, 분산원장 검증, 추적,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토큰증권 기술적 요구 사항은 발행인계좌관리, 계좌기관, 장외거래소 등 블록체인의 거래정보 조작방지, 기관별 실거래 동일성 입증, 복수분산 장부기록, 기관별 분산원장 권한관리 이다.
퓨넷은 비공개형 메인넷(Public+Private 하이브리드 모델)으로 세계 최초 비경쟁 합의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채굴, 보상, 포크 없는 무중단 블록생성을 보장한다.
보안과 장애 대응에 특화돼 토큰증권에 최적화한 메인넷 모델이라는 것이 리드포인트시스템의 설명이다.
이영석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퓨넷을 통해 토큰을 발행하고 증권사 매매시스템 연계 및 NFT 거래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가 되어 있지 않아 STO를 접목 시키고 싶지만 어려워하는 곳을 위해 리드포인트시스템의 기술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블록체인 기술 통해 지역 기업 및 기관과 협력 강화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과 협력 및 파트너쉽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특성상 블록체인 플랫폼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및 효율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동반한 협력관계를 유지 및 확장해 가고 있다.
또한,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정부부처 및 지역 공공기관을 잇는 블록체인 허브, 거버먼트 메인넷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의 데이터의 공유, 활용 등을 위한 메인넷을 적용하여, 지역적 한계 및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혁신기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으로 참가한 보육료 지원 사업 중복수급관리로 보건복지부에 블록체인 기반 보육료 중복수급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현재 한국 정부에서는 영유아 양육방식에 따라 동일한 재원을 양육수당·보육료(보건복지부), 유아학비(교육부), 아이돌봄지원 사업(여성가족부)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각 사업 간 서비스 변경 동의 처리가 길어지는 경우 중복수급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중복수급 문제가 많을수록 관리감독 비용이 늘어나고 행정 비효율성이 증가하며 더 많은 수급자에게 돌아가야 할 복지 예산이 중간에서 증발하는 것이다.
그동안 정부 부처 간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는데 리드포인트시스템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저비용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식을 통해 사회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 일하기 좋은 기업...유연근무제 등으로 직원들 만족도 높여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으로 사내문화 및 소통 부문 최우수상 수상, 가족친화인증, Hi-Seoul 브랜드 기업 지정 등 회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로도 근무환경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특히 4.5일제 도입 및 유연근무제, 생일자 상품권 지급, 육아휴직, 단체 상해보험 등 사내 복지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건강한 기업문화가 곧 조직 구성원들에게 일할 맛 나는 일터로 만들어 주며 더불어 기업의 성장과 미래비전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리드포인트시스템의 직원들을 위한 행보는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다.
이영석 부장은 “대부분 개발자들은 업무가 굉장히 많은데 야근도 없고 열심히 하면 누릴수 있는것이 굉장히 많다”며 “다른 회사는 한가지 업무에 존속 되지만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자바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퓨넷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임직원의 역량과 기술을 토대로 리드포인트시스템은 블록체인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