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美 시카고상품거래소,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역대 최고치 기록 外

[美 시카고상품거래소,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역대 최고치 기록]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 리서치가 집계한 CME의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지난 한 달 2억5473만 달러(한화 약 3350억원)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기초 자산으로 정산되지 않은 미결제 파생상품 계약의 수를 말한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15억9000만 달러(한화 약 2조913억원)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4월 기록한 최고 기록은 16억9000만 달러(한화 약 2조2228억원) 상당이다.

[외신 "아즈키 사태에 유명 NFT 바닥가 하락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NFT 데이터 플랫폼 엔에프티고(NFTGO) 데이터를 인용 "아즈키 사건으로 인해 최근 24시간 기준 주요 NFT 시리즈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BAYC 바닥가는 16% 하락해 30 ETH를 하회하고 있고, 아즈키는 11% 하락한 6 ETH를 기록하고 있다. NFT 시가총액은 최근 1년 기준 53% 하락한 333만 ETH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즈키는 새로운 NFT 시리즈 아즈키 엘리멘탈을 출시했으나 기존 NFT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아즈키 시리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美 SEC, 겐슬러 사임설 일축"]

찰스 가스파리노(Charles Gasparino) 폭스비즈니스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사임 루머와 관련 "SEC 공보팀으로부터 겐슬러 위원장이 사임계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트위터에서는 SEC 감찰 부서가 겐슬러 위원장의 비리를 포착했으며, 이로 인해 그가 사임계를 제출했다는 소문이 확산된 바 있다.

[6월 암호화폐 VC 투자액, 작년比 70% 감소]

디크립트가 루트데이터(RootData)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1년간 암호화폐 VC 투자액이 70% 감소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6월 83개 프로젝트가 5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 1000만 대비 70% 줄어든 수치다. 분야 별로는 인프라 부문이 26개 프로젝트, 2억 1300만 달러를 투자 유치했다. 씨파이가 1억 11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아베 커뮤니티, Aave V2 이더리움 풀 TUSD 준비금 동결 제안 통과]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아베(AAVE) 커뮤니티에서 TUSD 준비금을 동결하자는 제안이 승인돼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제안은 사용자들이 Aave V2 이더리움 풀에서 TUSD를 입금하거나 대출받을 수 없게 하는 것으로 지난 1일 투표가 시작됐다. 제안은 한국시간 기준 3일 14시경 시행 예정으로, 이전까지는 이더리움 풀 내 TUSD 입금 및 대출이 가능하다.

[유명 애널리스트 "지난 주말 中 미디어가 게리 겐슬러 사임 등 루머 대량 생산"]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하인벤처스(Cinneamhain Ventures)의 파트너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이 트위터를 통해 "지난 주말 중국 미디어를 중심으로 호재성 루머들이 보도됐는데, 아무래도 가격 띄우기를 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현물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블랙록 인턴조차도 주말에는 책상에 앉아 일하지 않는다. 신청서 제출이 사실이더라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사임하거나 의회 등에서 법적 명확성을 제공하기 전에는 100% 불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SEC 감찰에서 비리 행위가 발견돼 사임계를 제출했다는 소문 역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SEC 내 감찰 부서는 사기나 횡령과 같은 형사범죄를 다룬다. 해당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는 사임계 제출이 아니라 수사당국에 체포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6/23-6/29 USDC 유통량 5억개 감소]

서클 공식 홈페이지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3일~ 29일 서클은 5억 USDC를 발행하고 10억 USDC를 환매했다. 이에 따라 유통량은 5억 USDC 줄었다. 현재 유통량은 279억 USDC다.

[美 공화당 후보, 대선 정책에 암호화폐 포함]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대선 정책에 암호화폐 채굴 기업에 대한 세금 완화 규정을 포함시켰다고 라이브비트코인뉴스가 전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내가 하려는 일, 즉 달러를 기축 통화로 안정시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원래의 위치로 되돌리는 일에 긍정적"이라며 "암호화폐 채굴 기업에 대한 세금 완화 규정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내년 대선 화두가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의 첫 미국 대선 주자인 라마스와미는 비트코인을 선거 캠페인 기부금으로 받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보안업체 "폴리네트워크 공격자, $5백만 상당 암호화폐 이더리움 등에 전송"]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폴리네트워크 해킹 공격자가 5백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이더리움(ETH), BNB체인, 폴리곤(MATIC) 네트워크로 전송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주요 토큰 언락 일정…$2384만 SUI 언락 등]

토큰언락(Token Unlocks)에 따르면 이번 주 언락되는 주요 토큰 물량은 다음과 같다.

SUI: 7/3 9:00 34,615,385개 언락, $2,384만, 총 발행량의 0.346%

DYDX: 7/5 00:00, 6,520,128개 언락, $1,382만, 총 발행량의 0.652%

LQTY: 7/5 9:00, 657,350.92개 언락, $63만, 총 발행량의 0.657%

GAL: 7/5 21:00, 416,666.67개 언락, $53만, 총 발행량의 0.208%

EUL: 7/6 5:15, 151,562개 언락, $34만, 총 발행량의 0.558%

TORN: 7/6 12:29, 175,000.01개 언락, $64만, 총 발행량의 1.75%

HFT: 7/7 9:00, 3,230,889.22개 언락, $120만, 총 발행량의 0.323%

[코인원, ZIL 입출금 일시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코인원이 조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질리카(ZIL)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5일 12시부터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라이도 파이낸스, 보유 ETH 전량 스테이킹 제안 통과]

유럽 암호화폐 ETF 제공업체 21셰어스(21Shares)의 모회사인 21.Co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가 톰 완(Tom Wan)이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 커뮤니티가 보유 중인 모든 이더리움을 스테이킹 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161)을 통과시켰다. 라이도 파이낸스의 stETH 보유량은 33,000개로 13번째로 큰 stETH 보유자가 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안은 지난 1일 찬성률 100%로 통과됐다.

[美 지난주 웹3 생태계 보안 사고 규모 $1.5억]

슬로우미스트는 "지난주 웹3 생태계 보안 사고 규모는 $149,658,500다. Shido($23만), Ichioka Ventures($2100만), Blockchain for dog nose wrinkles($1.2억), Chibi Finance($100만), Biswap($50만)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메사리 CEO "게리 겐슬러 곧 사임해도 놀랄 일 아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CEO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조만간 사임하더라도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의 유일한 정치적 미래는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현 행정부를 위해 기품있게 자리에서 물러나 주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그가 스스로 물러나리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가 그에게 사임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그는 현 행정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를 밀어낸다면 적어도 유권자 5만명의 환심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트위터에서는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조만간 사임할 것이라는 출처 불명의 소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

-7/3 0200 미국 독립기념일 뉴욕증시 조기 폐장

-7/4 뉴욕증시 휴장

-7/5 1800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7/6 0300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0500 존 윌리엄스 FOMC 위원 연설, 2130 6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7/7 2130 6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실업률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2...탐욕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1포인트 내린 62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서베이 "전세계인 92%, 암호화폐 기본 지식 갖춰"]

영국 인터넷 기반 시장조사 업체 유고브(YouGov)와 컨센시스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인의 92%가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조사는 미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 15,000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40%는 암호화폐가 미래 결제 수단이라고 답했으며, 31%는 미래 디지털 소유권으로, 25%는 스캠 수단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암호화폐에 대해 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한 국가는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였으며, 부정적인 나라는 일본, 미국, 영국 등이었다고 컨센시스와 유고브는 설명했다.

[독일 암호화폐 투자자 절반 "디지털 자산, 장기 투자 수단"]

크립토포테이토가 쿠코인 설문조사를 인용, "독일의 암호화폐 투자자 49%가 장기 투자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매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는 암호화폐가 추후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 독일 암호화폐 투자자의 51%는 1980~1990년대생, 30%는 1960~1970년대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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