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소폭 상승하며 다시 3만 달러(한화 약 3927만원)를 돌파, 한국시간 오전 9시 기준 3만449 달러(한화 약 4034만원) 수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하락세를 나타냈던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 상위 알트코인(대체코인)은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시간 오전 9시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9% 하락한 3만460 달러(한화 약 39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고 3만1041 달러(한화 약 4061만원)까지 치솟아 지난 4일 동안 3만1000 달러(한화 약 4055만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70% 증가해 1조1900억 달러(한화 약 1557조7100억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929억 달러(한화 약 776조1061억원)였으며, 시장 지배력은 49.9%로 전일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ETH)은 1.36% 상승해 1901.50 달러(한화 약 248만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저 1870.85 달러(한화 약 244만원)까지 내려갔지만 반등하기 시작해 최고 1929.08 달러(한화 약 244만8381.40원)에 안착 한 뒤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288억 달러(한화 약 299조4305억원)를 기록했고, 시장 지배력은 19.2%로 전일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