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비트코인(BTC) 하락을 예측했던 데이브더웨이브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 상승을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브더웨이브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제 문제는 비트코인이 얼마나 더 오를 수 있느냐이다. 2025년까지 현재 가치에서 4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이후 나타난 로그성장곡선(LGC) 매개변수 내에서 비례적으로 상승할 경우 202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7,512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2만7042 달러(한화 약 3512만원), 0.382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에서 바닥을 찍었다. 이는 다년간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끌었던 2016년의 가격 패턴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도 비트코인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알트코인은 약세에 위치해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다음 저항선인 3만8000 달러(한화 약 4936만원)에서 4만2000 달러(한화 약 5455만원)까지 도달하면 알트코인도 안도랠리를 시작한다는게 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