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얕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새벽 한때 반등, 약 2주 만에 2만7000 달러선을 터치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1% 상승한 2만6759 달러(한화 약 34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65% 오른 1735.20 달러(한화 약 22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0.52%▼ XRP 1.24%▲ 카르다노(ADA) 0.38%▲ 도지코인(DOGE) 0.24%▲ 솔라나(SOL) 3.37%▲ 트론(TRX) 0.13%▲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6.36% 상승한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743달러(한화 약 1372조원)를 기록했다.
샌티멘트는 "장기간 비활성화됐던 BTC 지갑들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토큰 이동이 대거 발생했다(Age Consumed 지표 상승)"면서 "이는 네트워크 활동 증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신호로 종종 해석된다"고 트윗했다.
주식 시장은 19일(현지시간)은 '준틴스(Juneteenth, 노예 해방의 날)'로 휴장한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0일 기준 46.7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