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이 국제 결제에 효율적인 매개체로 리플(XRP)을 지목했다.
26일(현지시간) 연은은 웹 3.0 정책 보고서를 통해 리플과 스텔라의 블록체인 망이 국제 송금에 효율적인 기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연은은 최근 국제결제은행(BIS)이 진행한 도매용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실험 '마리아나 프로젝트'를 언급 하며 이를 통해 BIS가 효율적인 각국 중앙은행 간 CBDC 거래 방법 연구에 나섰음을 밝혔다.
마리아나 프로젝트를 언급한 페이지에서 애틀란타 연은은 구체적으로 리플과 스텔라의 블록체인을 언급하는 한편 리플 블록체인의 기축통화 XRP가 국제결제에서 가진 이점을 지적했다.
연은은 "리플과 스텔라의 블록체인은 가치 전달에 매우 저렴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리플 기축통화 XRP는 국제 결제 매개체 또는 도매 결제처리용 코인으로 분류돼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