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공동창업자 산딥 네일왈이 폴리곤의 변치않는 목표가 웹3 주류화라고 말했다.
폴리곤(MATIC) 공동 창업자 산딥 네일왈(Sandeep Nailwal)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변치않는 목표는 웹3 주류화"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web3 창립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를 거치면서 액셀러레이터에서 가장 큰 자원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다른 창업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폴리곤을 통해 기업이 고객과 상호작용 및 관계구축 방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폴리곤을 활용한 대표적인 예로 레딧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류화가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웹3로 실제가치가 창출된다면 규제당국은 이것이 합법적인 산업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산딥 네일왈은 "폴리곤의 목표는 향후 웹3 영역의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AWS는 웹사이트나 클라이언트의 응용 프로그램에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다.
그는 "폴리곤은 AWS처럼 개발사들이 원하는 탈중앙화 멀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폴리곤이 웹3 영역에서 AWS처럼 개발사를 위한 솔루션 제공사가 될 것이라는 의미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폴리곤이 단순히 개발자뿐 아니라 최종 소비자를 위한 솔루션 제공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것.
산딥 네일왈은 "개발자를 위해서 폴리곤은 모든 솔루션이 가장 큰 생태계를 가진 이더리움 위에서 돌아가게 할 것"이라며 "소비자 경험도 무시할 수 없다. 개발자 생태계를 통해 최종 사용자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