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가 블록체인 컨퍼런스 ‘캠업’(COINNNEST Association MeetUP)을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블록체인 팀이 내한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캠업에는 펀디X(PundiX)와 큐바오(Qbao), 루나(Luna), 스톰(Storm), 로빈8(Robin8), ENT캐시(ENTCash)가 내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각 팀의 로드맵과 발전 상황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참가 팀 중 펀디X, 큐바오, 루나, ETN캐시는 블록체인 플랫폼 ‘퀀텀(Qtum)’의 Dapp(댑)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퀀텀은 작년 코인네스트에 국내 최초로 상장됐다.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전세계 4차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업을 개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인네스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캠업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행사를 블록체인에 대한 기초적 이해는 물론 전문적인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행사 참가 및 컨퍼런스 정보는 캠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