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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CEO '비트코인, 6월 이전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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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07 (금)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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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비트코인 CEO 코리 클리프스텐은 비트코인이 6월 이전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50%를 넘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이 있지만 장기적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완 CEO '비트코인, 6월 이전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50% 넘어' / Tokenpost

스완 비트코인의 최고경영자(CEO) 코리 클리프스텐(Cory Klippsten)이 비트코인(BTC)이 6월까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50%를 넘는다고 전망했다.

클리프스텐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조정 국면에 있지만 장기적인 박스권 장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해 6월 이전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등 거시 경제적 요인들이 시장에 변동성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1일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한 이후 약 14% 하락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8만8,21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만에 4.9% 하락했다.

클리프스텐은 비트코인이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했을 때의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도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정학적 불안, 인플레이션 우려, 연준의 정책 변화 등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이 같은 요소들은 일시적인 '노이즈'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3월 7만3,679달러를 기록한 후 5만3,000달러~7만2,000달러 범위에서 8개월간 조정을 거쳤다. 이후 같은 해 11월 대선 이후 트럼프 당선 소식에 상승세를 재개하며 12월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행정명령 발표 이후 8만5,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8만5,000달러~9만5,00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네트워크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역사적 패턴을 볼 때, 향후 6주에서 12주 동안 비트코인이 해당 가격대에서 움직인 후 점진적으로 10만 달러를 다시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와이즈 인베스트(Bitwise Invest) CEO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 역시 최근 비트코인의 조정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에도 한 차례 가격 조정이 있었지만, 결국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언제나 단기적으로 매도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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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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