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스마트 트랜잭션 플랫폼 치아(China) 네트워크(XCH)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더리움(ETH), 리플(XRP), FTX 토큰(FTT),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유가증권이라는 주장을 펼처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진 호프만 치아네트워크의 COO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TC), 도지코인(DOGE), 치아(XCH) 등 작업증명(PoW) 기반 코인들은 유가증권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거 그는 "이더리움(ETH), 리플(XRP), FTX 토큰(FTT),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카르다노(ADA, 에이다) 등은 모두 유가증권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자신들의 코인을 투자자에게 팔면 안되며, 특히 이는 미국 현행법 상 증권을 통한 자금 조달로 해석될 수 있다는게 진 호프만 측 주장이다.
한편, 지난달 8일 진 호프만 치아네트워크 COO는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미국 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리플의 패소가 유일한 결과"라고 전망했다.
그는 "법원은 리플의 XRP 판매가 리플에 증권 성격을 부여했다고 판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의 핵심 증거로 채택된 '힌먼 연설'의 주인공 힌먼 조차 지난 2019년 리플 경영진에게 XRP가 증권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COO는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