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폴리곤(MATIC) 언락 데이터를 공유해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룩온체인 트위터를 통해 최근 폴리곤 언락 데이터를 공유했다.
폴리곤은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투자자에게 총 1억2170만 달러(한화 약 1577억8405만원) 규모의 1억3120만 MATIC을 보냈다. 이 중 거래소 유입 물량은 6580만 MATIC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폴리곤 생태계 성장(Polygon Ecosystem Growth)로 표시된 주소는 같은 기간 1억3120만 MATIC을 다른 주소로 보냈다. 여기에는 스파르탄 그룹 추정 주소도 포함돼 있다.
이더리움 ZK Rollup 확장 솔루션 헤르메즈 네트워크(Hermez Network)에 2270만 달러(한화 약 294억3055만원) 상당의 2500만 MATIC이 이체됐다. 이 가운데 280만 MATIC은 거래소로 보내졌다.
한편, 지난 9일 룩온체인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더리움 주소 '0x11577a8A5bAF1e25B9a2d89f39670F447d75c3cD' 에서 한국시간 기준 8일 14시 16분 경 5000이더리움(ETH)를 코인베이스 주소로 입금했다"고 전했다.
이는 약 640만 달러(한화 약 82억9760만원) 규모라고 분석했다.
패러다임은 ETH 가격이 급락하기 전 매도를 위해 코인베이스로 ETH를 옮겼다고 회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