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 대해 리플이 패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스마트 트랜잭션 플랫폼 치아네트워크(XCH)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 대해 리플 패소를 점쳤다.
진 호프만 치아네트워크 COO는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미국 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리플의 패소가 유일한 결과"라고 전망했다.
그는 "법원은 리플의 XRP 판매가 리플에 증권 성격을 부여했다고 판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의 핵심 증거로 채택된 '힌먼 연설'의 주인공 힌먼 조차 지난 2019년 리플 경영진에게 XRP가 증권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는게 COO 측 주장이다.
LBRY 소송 때처럼 XRP도 증권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