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느림보' SEC에 뿔났나...美 워싱턴주 "셀시우스 사건 직접 참여하겠다"

작성자 이미지
변세현 기자

2022.09.23 (금) 16:48

대화 이미지 51
하트 이미지 0

사진 = shutterstock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의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 워싱턴 주(州) 정부가 해당 사건에 이해당사자 자격으로 참여하겠다고 법원에 신청했다. 미국 규제당국이 산업 규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보다 못한 주정부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스티븐 매닝 워싱턴주 법무차관은 셀시우스 파산 건을 담당하고 있는 마틴 글렌 판사에게 워싱턴 주 금융당국을 대신해 사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로이터는 지난 6월 워싱턴, 앨라배마, 켄터키, 뉴저지, 텍사스 주의 증권 규제 당국들이 셀시우스의 고객 환매 중단 결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비롯한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시장 대응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주정부들은 직접 규제에 나서고 있다. 텍사스, 뉴저지 등은 셀시우스와 보이저가 파산을 선언하기 몇 달 전에 이미 기업에 사업 중단 명령을 내린 상태다.

SEC의 인터넷부분 조사집행국장을 지낸 존 리드 스타크는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주 정부들은 매우 용기있고 신속하게 행동했다. SEC는 가능한 한 빠르게 그들의 전철을 밟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앞서 셀시우스는 지난 6월 고객자산의 인출을 중단한 데 이어 7월에는 뉴욕남부지방파산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일각에서는 셀시우스의 자금이 10월 말까지 바닥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한편 이달 13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셀시우스 파산 사건에 합류하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토큰포스트 마감브리핑]BTC 로비단체 CEO "美 텍사스 주,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자산 활용 법안 논의 중" 外

[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9만9138달러, 이더리움 3372달러 부근

댓글

51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5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2.10.05 16:25:50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mini

2022.10.02 22:22:16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감성돔

2022.09.28 23:08:15

잘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양주사랑

2022.09.26 07:10:02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jbm장미

2022.09.26 01:56:50

좋아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이영태

2022.09.26 01:52:27

잘봤읍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초롱새롬

2022.09.25 23:43:05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키리나

2022.09.25 21:23:00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빅리치

2022.09.25 18:22:29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감성돔

2022.09.25 13:07:19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