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시리즈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개발사 유가랩스(Yuga Labs)가 자사의 새 NFT 컬렉션 연내 출시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프로토스(protos)는 유가랩스가 올해 말까지 '메차 에입스(Mecha Apes)'라는 NFT 컬렉션을 출시해 5000만 달러(한화 약 696억7500만원)와 10만개의 메타버스 토지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프로토스는 메차 에입스에 관한 공식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유가랩스의 공동 설립자 그레그 솔라나는 해당 보도를 가짜뉴스라며 전면 부인했다.
한편 유가랩스는 올해초 4억5000만 달러(한화 약 6270억7500만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메타버스 기반 게임 및 예술 등 웹3에 미디어 제국을 건설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가랩스의 니콜 뮤니즈 최고경영자(CEO)는 다음달 5일 뉴욕 크리스티 갤러리에서 열리는 ‘웹3.0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가랩스는 해당 세미다에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본드캐피털의 채대권 제너럴파트너와 함께 BAYC 프로젝트를 자세히 소개하고 NFT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