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애셋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지분증명 공격에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제이슨 윌리엄스 모건크릭 디지털애셋 공동 창업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2.0으로 불리는 지분증명(PoS) 기반 ETH에 대한 51% 공격은 이미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수의 초기 내부자들과 창업자들이 스테이킹 가능한 ETH의 51% 이상을 통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수 집단이 예측 가능하고 불가피한 원장 통제를 시도할 때 정직한 스테이커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게 제이슨 윌리엄스 측 주장이다.
한편, 제이슨 윌리엄스 모건크릭 디지털애셋 공동 창업자는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집중화 및 랠리에 대해 주장했다.
지난 2021년 제이슨 윌리엄스는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들이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으로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좋은 돈일뿐만 아니라 건전한 돈"이라며 "비트코인이 향후에도 상승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해 4월 비트코인이 다시 6만 달러(한화 약 8316만원)를 돌파한 후 유지한다면, 다시는 6만 달러 밑으로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앤서니 폼플리아노 모건크릭 디지털애셋 공동 창업자도 같은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미국 내 최대 공적연금기관인 캘리포니아공무원퇴직제도와 같은 연기금은 비유동 실물자산 보유량을 늘리는 대신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