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옵션 동향] '상방 베팅' 강화…ETH·SOL·XRP 단기 강세 신호
이더리움, 솔라나, XRP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중심의 단기 강세 베팅이 뚜렷해지고 있다. 풋/콜 비율과 거래량, 미결제약정 분석 결과 상방 기대감이 우세한 흐름을 보인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더리움, 솔라나, XRP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중심의 단기 강세 베팅이 뚜렷해지고 있다. 풋/콜 비율과 거래량, 미결제약정 분석 결과 상방 기대감이 우세한 흐름을 보인다.
11일 약 4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되며, 11만2000달러 콜옵션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됐다. 전체 만기 기준 고행사 콜옵션에 베팅이 쏠리며 장기 상승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상위 트레이더의 롱 포지션 비중이 70~90%대까지 치솟으며 강한 매수 심리가 확인됐다. 특히 도지코인은 코인 마진 기준 88.26%로 전체 종목 중 최상위권, DOT·WLD도 93% 이상 롱 비중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이 하루 만에 70.7% 급증하며 강한 시장 베팅이 확인됐다. 특히 6000달러 콜옵션(12월 만기)과 3200·3000달러 콜옵션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됐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462억3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10.57% 증가했다. 거래량은 하루 만에 86.1% 급증하며 파생시장 열기가 뚜렷해졌다.
이더리움은 마진 시장에서 계좌 내 롱 보유 비중이 하루 만에 11%p 급감했다. 도지코인은 코인 마진 시장에서 롱 포지션 비중이 4%p 이상 상승해 상위 계좌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73억2000만 달러로 급증하며 6000달러부터 1만1000달러까지 콜옵션에 베팅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 거래량은 6억3180만 달러에 달하며, 콜옵션 비중은 59.57%로 시장 강세 심리가 뚜렷하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394억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옵션 거래량은 32억6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콜옵션 비중이 68%로 강세 심리가 뚜렷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도 전일 대비 매수세가 강화되며 단기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DOGS, DOT, WLD가 90% 이상 계좌 롱 비중을 기록하며 상승 기대 심리를 과시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69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증가했다. 12월 만기 6000달러 콜옵션에 미결제 물량이 집중되며 상승 베팅 강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