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이 올 1분기 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고객 자산보다 1.13% 더 많은 가상자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포블이 보유한 63종의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실제 보유 수량과 고객의 예치 자산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점검했다.
전체 자산 중 80% 이상은 콜드 월렛에 보관 중이다. 보안이 강화된 오프라인 지갑을 사용하는 것으로,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회사는 매 분기 실사를 진행해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최근 폐업이나 중단 사례가 이어지며 거래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블은 앞으로도 실사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실사 보고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