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법률사무소(대표 진현수, 홍푸른)는 FTX 파산 절차와 관련하여, 조기 매각을 희망하는 5만 달러 초과 고액 채권자를 대상으로 채권 매각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디센트 법률사무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2025년 5월 30일부터 5만 달러 초과 고액 채권자를 대상으로 1차 현금 변제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전체 채권 금액이 일괄 지급되는 것은 아니며 잔여 배당은 청산 자산 회수 및 정산 절차에 따라 수년간 분할 지급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선 전체 회수까지 3년에서 5년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로 인해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것을 우려한 고액 채권자들 사이에서는 조기 현금화를 위한 채권 매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채권을 집단으로 양도하는 방식은 가격 협상력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 유럽 등지의 투자 펀드들이 FTX 채권 매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5만 달러 초과 채권 보유자를 대상으로 매각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미국 현지 로펌과의 협업을 통해 ▲채권 구조 분석 ▲매각 대상자 취합 ▲정산 절차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복잡한 해외 파산 절차에 국내 채권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센트 법률사무소 진현수 대표 변호사는 “소액 채권자에 대한 배당은 대부분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인 반면, 5만 달러를 초과하는 고액 채권자의 경우 전체 금액이 상환되기까지 약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채권을 조기 매각해 자산을 신속하게 회수하려는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은 파산채권 거래 시장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있는 만큼 현지 로펌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채권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회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FTX 사건 외에도 비트렉스, 하루인베스트, 델리오 등 가상자산 관련 국제 분쟁과 회수 사건에서 실무 경험을 축적해온 법률 전문가 그룹으로, 투자자 보호와 합리적인 회수를 위한 법률 자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