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건설사 스위너튼(Swinerton)이 워싱턴주 스포캔 지역에 새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이 사무소는 스콧 모리스 에너지 혁신 센터(Scott Morris Center for Energy Innovation) 내 12번가 노스 셰리던(N. Sheridan St.)에 위치해 있으며, 스위너튼은 BCRA 디자인(BCRA Design)과 협력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확장은 스위너튼이 태평양 북서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스포캔은 오래전부터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건설 분야에서 주목받아온 도시로, 스위너튼의 전문성과 지역 내 수요가 맞물리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스콧 모리스 센터는 에너지 혁신 및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주요 허브로, 스위너튼의 기술력과 친환경 건설 노하우를 보여줄 적지로 평가된다.
스위너튼은 100년이 넘는 업력을 가진 미국 내 유력 시공사로, 전통 건축뿐만 아니라 첨단 오피스, 교육기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스포캔 사무소 운영을 통해 웨스턴워싱턴 지역 뿐 아니라 인근 아이다호 및 몬태나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스위너튼 자문 및 설계 파트너인 BCRA 디자인도 지속 가능한 업무 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성과 기능성을 모두 반영한 설계 철학을 강조했다. 에너지 정책 이행 및 친환경 인증 취득을 위한 설비들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업계는 이번 스위너튼의 입점을 계기로 스포캔 지역 내 대형 프로젝트 발주 및 고급 인프라 요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과 맞물려 지역 건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스위너튼 측은 “스포캔 사무소 개소는 지역 고객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설계와 건축 역량을 현지에 더욱 밀접하게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