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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설 공식 지지 암호화폐 시장 영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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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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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실험실 유출설'을 공식 지지하는 내용을 공개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었고, 특히 2020년 3월 암호화폐 시장에도 대규모 매도와 급락을 초래했다. 이후 대규모 경기 부양책 덕분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시장은 빠르게 회복하며 역사적 랠리를 기록했다.

백악관,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설 공식 지지 암호화폐 시장 영향 재조명 / 셔터스톡

미국 백악관이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실험실 유출설을 공식 지지하는 페이지를 공개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금융시장 충격과 암호화폐 시장 회복 과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코로나19 공식 정보 포털인 COVID.gov를 '코로나19의 진짜 기원: 실험실 유출설'이라는 새로운 페이지로 리디렉션하였다. 백악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COVID.gov를 절대 방문하지 말라"는 농담 섞인 게시글과 함께 이 사실을 공개했다. 새 페이지는 공화당 주도의 코로나 팬데믹 특별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바이러스가 자연적 기원이 아닌 실험실 사고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다섯 가지 주요 근거를 제시하였다. 보고서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2019년 가을 코로나19 유사 증상을 보였으며, 바이러스가 자연적 경로로 발생했다면 지금쯤 그 증거가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와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전 뉴욕시장 등 일부 정부 관계자들이 실험실 유출설을 부정하기 위해 거짓 발언을 했다고 비판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은 2020년 3월 글로벌 금융시장에 '블랙스완' 충격을 가져왔으며, 암호화폐 시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은 극심한 변동성과 대규모 매도세에 직면해 급락하였다. 당시 비트코인은 7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다 팬데믹 선언 후 급락하였다. 그러나 세계 각국 정부가 대규모 통화 부양책을 실시하면서 시장은 빠르게 회복하였고, 비트코인은 2021년 초 4만달러를 돌파하였다. 미국 정부가 지급한 1200달러 경기 부양 수표를 2020년 4월 비트코인에 투자했을 경우, 현재 가치가 1만7000달러에 달할 정도로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였다. 백악관이 실험실 유출설을 공식화함에 따라, 코로나19의 경제적 유산과 그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이 여전히 투자자 심리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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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21 08:58:5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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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4.20 11:02: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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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돌달돌

2025.04.20 10:41:4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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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20 09:03:4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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